엄태용, 2심 法 '괘씸죄' 적용 '4년 6개월' 선고
전직 프로야구 선수 엄태용이 법의 철퇴를 맞았다. 연인에 이어 10대 청소년까지 유린한 그의 범죄 혐의가 야구팬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전 한화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엄태용에 대해 법원이 '괘씸죄'를 적용한 모양새다. 1심 재판부가 선고한 징역 3년 6개월의 형량을 2심 법원이 1년 늘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구단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포수 엄태용의 임의탈퇴 공시 말소를 요청했다. 이로써 한화 구단은 엄태용과 문서 상으로 남은 '끈'도 모두 끊어냈다.
한화 구단은 25일 "엄태용이 미성년자 성폭력 관련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임의탈퇴 말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KBO가 임의탈퇴 말소를 허가하면 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수단은 2014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오는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3월 6일까지 51일간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전지훈련은 김응용 감독을 비롯한 총 53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김응용 감독은 1월 13일 먼저 출발하며 감독을 제외한 선수단 전원은 15일 일괄적으로 이동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