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서 2016년 이후 첫 에볼라 사망자 발생...확산 우려 고조
아프리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까지 고조되고 있다.
14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기니 국가 보건 안전청의 사코바 케이타 청장은 이날 자국 내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을 공식 선언했다. 기니 보건 당국은 전날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증세로 4
태국이 자국에서 숨진 영국인 1명의 에볼라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에볼라가 동남아로 확산됐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지난 23일 푸껫 소재 콘도미니엄에서 코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된 영국인의 에볼라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 영국인은 지난 7일 에볼라 감염 지역이었던 나이지리아에서 푸껫에 도착했다.
브라질에서 에볼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해 격리 조치 됐다고 10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브라질 보건부는 남부 파라나 주의 쿠리치바에서 498km 떨어진 카스카베우시에서 아프리카 기니 출신의 술레이만 바흐(47)가 에볼라 감염 증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최근 이틀간 바흐가 고열 증세를 나타냈으나 출혈이나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 발생 소식이 전해지면서 1일(현지시간) 생명공학업종에서 관련 종목의 주가가 치솟았다.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캐나다 소재 테크미라파머슈티컬스가 에볼라 치료제 TKM-에볼라에 대한 임상시험을 올해 실시하고, 오는 2015년에 본격적으로 약품을 공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투자기관 RBC캐피털마켓은 전일 보고서
미국 주식시장에서 캐나다 생명공학업체 테크미라파머슈티컬스의 주가가 1일(현지시간) 급등세를 나타냈다.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는 테크미라가 에볼라 약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올해 실시하고, 오는 2015년에 본격적으로 약품을 공급할 것이라는 전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기관 RBC캐피털마켓은 전일 보고서에서 테크미라의 에볼라 약품 임상시험
최근 베트남에서 입국 절차를 밟던 중 고열 등 에볼라 의심 증세가 발견돼 격리 수용됐던 나이지리아인들이 회복 중이라고 21일(현지시간) 베트남통신(VNA)가 보도했다.
담당 병원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고열 증세로 남부도시 호찌민 지역 병원에 수용된 나이지리아 2명에게 발열 현상이 더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 다른 에볼라 관련 증세도 더 감지되지 않았다
홍콩과 루마니아에서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했던 환자들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0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홍콩 보건당국은 이날 “나이지리아에서 온 32세 남성을 정밀검사한 결과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홍콩 도착 이후 구토와 설사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