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세계적 신약 개발을 위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2020년 글로벌 50위 제약사 진입’이란 목표를 세운 회사는 창의적인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무기로 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제약사 가운데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외부 평가시스템을 도입한 곳은 대웅제약이 처음이다. 철저
1945년 8월 15일 설립된 ‘해방둥이’ 대웅제약은 1997년 국내개발 바이오신약 1호 ‘이지에프외용액’을 내놓으며 일찌감치 ‘신약개발 제약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 20년 동안 26개의 국산신약이 개발됐지만 안타깝게도 대웅제약은 명함을 내밀지 못했다. 회사의 외형은 연 매출 8000억원대로 성장하며 국내 의약품 시장 판도를 이끌고 있는 것에 비해
대웅제약은 27일 경기도 용인시 ‘대웅 바이오센터’ 개소식을 열고,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특화된 연구소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 한올바이오파마 김성욱 부회장을 비롯해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호열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갈원일 한국제약협회 부회장 등 제약 및
제약사들이 국내 의약품시장의 성장 정체에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의약품시장에서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파머징시장(신흥 제약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생명과학, 대웅제약, 보령제약 등이 대표적이다.
18일 IMS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의약품시장은 2020년까지 4~7% 성장하지만 파머징시장은 7~10% 성장이 예상된다. 개발도상국
대웅제약이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 1위를 기록했다.
생산실적은 제약기업이 자체적으로 생산한 의약품을 의미하는데, 외국계 제약회사로부터 의약품을 도입해 판매하는 품목의 비중이 높은 제약사의 경우 매출 실적이 높더라도 생산실적은 낮다.
30일 한국제약협회가 발간한 ‘2013년 의약품 등 생산실적표’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은 전년
최근 중국 제약사 바이펑을 인수한 대웅제약이 신흥제약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몽골에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팜페어 행사에서 몽골의 제약기업인 아시아파르마(Asia-Pharma)사와 ‘우루사(캡슐 250mg)’, ‘에포시스 프리필드 시린지 주’(이하 에포시스), ‘토브라점안
대웅제약이 터키이 제약기업과 수출계약을 맺고 유럽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대웅제약은 25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터키의 유력 제약기업인 압디이브라힘사와 조혈제 ‘에포시스 프리필드 시린지 주’(에포시스) 완제품의 수출 계약 및 ‘이지에프 외용액’ 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포시스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생산된 적혈구 생성인자 제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