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고려시멘트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 추진 중인 레미콘 공장 건립이 지역 주민의 반대에 막혔다. 적자 골프장 회사를 인수한 것도 화근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실적을 통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고려시멘트 주가는 18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 3000원대였던 주가는 6개월 새 60
올해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와 합병을 통해 상장한 기업이 대폭 증가했지만, 수익률은 대체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올해 스팩 합병으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기업은 총 15개사로 집계됐다. 이미 지난해(12개사)는 물론, 2015년(13개사) 스팩합병상장 수를 넘어섰다.
그러나 이들 종목의 수익률은 그다
15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1개, 코스닥 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삼부토건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600원(29.87%) 오른 2만 원에 거래됐다.
삼부토건의 주가 급등은 최근 불거진 매각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오는 18일 매각 관련 예비입찰을 실시한다. 주관사는 삼일PwC다
시멘트 제조업체 고려시멘트가 미얀마 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고려시멘트는 미얀마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었다.
이국노 고려시멘트 대표는 지난 7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미얀마 부지 3000평(9915㎡) 규모 매입을 완료했다”며 “이달 말 공장설립 허가가 나오면 12월 말까지 공장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라
엔에이치(NH)스팩3호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시멘트 제조기업 고려시멘트와 합병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합병안이 통과됨에 따라 상호명은 고려시멘트로 변경되며 오는 5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NH스팩3호 관계자는 "합병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결권을 행사한 주주들은 고려시멘트의 가격 경쟁력 및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대표적 시멘트 제조업체 고려시멘트가 NH스팩3호(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3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주력 사업인 시멘트 외에도 레미콘, 고강도 콘크리트 파일(PHC) 등의 사업에도 진출하며 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국노 고려시멘트 대표는 “국내 시멘트 업계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당사는 앞으로 기존 사업의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