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25일 지방 4개 대도시 약사들을 대상으로 ‘여성특화제품 순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여성용 탈모치료제 ‘마이녹실 3%’와 경구용 손톱영양제 ‘케라네일’에 관한 행사로 여성 탈모와 손톱 질환에 대한 약사들의 임상약학적 이해 도모하고, 올바른 치료방법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여성특화제품 순회 심포지엄은 22일 대전을
직장인 계현수씨(34·가명)는 탈모치료에 매달 100만원을 지출한다. 그는 탈모치료 전문숍에서 1회에 20만원가량 드는 이른바 ‘메조테라피’ 치료를 매주 받는다. 또 병원에서 한국MSD의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를 처방받아 복용하는데, 약값만 7만원이다. 그는 샴푸도 특별한 것을 쓴다. 두피를 약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는 계면활성제를 포함하지 않으면서도,
국내외 제약업계에서 ‘여성용 의약품’ 바람이 불고 있다. 의약기술이 점차 발달하면서 남성들보다 섬세한 여성들의 질환을 위한 특화된 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탈모제에서부터 에이즈 예방제, 성기능 개선제 등 실제 제약사들이 출시하고 있는 여성용 의약품의 범위도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들을 필두로 최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