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후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 추대 법회에 참석했다.
현직 대통령이 종정 추대를 축하하기 위해 법회에 직접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설 연휴에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양산 통도사에서 성파 대종사를 예방하고 신년 인사와 더불어 종정 추대를 축하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관치(官治) 금융은 독극물이고 발암물질이다.”
야당 시절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의 금융산업 개입을 이같이 비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초 여야 4당 대표와 만나 “공기업 낙하산·보은 인사가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나 정권을 잡은 뒤 표변했다. 올해에 들어서만 수출입은행과 예금보험공사에서 낙하산 논란이 일었다. 1월 수출입은행은 신임 상임감사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대응을 위한 11조7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은 편성, 국회 통과, 집행에 이르는 과정이 ‘초고속’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추경안을 5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추경 편성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지 열흘 만이다. 2015년 메르스(중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마스크 대란과 관련해 "송구하다"고 사과함에 따라 관련 부처와 청와대 참모진 등 마스크 관련 보고라인의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마스크와 관련해 여러 차례 '실언'에 가까운 발언을 반복하면서 민심과 동떨어진 대통령의 현실인식이 노출됐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 "불편을 끼치고 있는 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예방하기 위한 마스크와 관련해 "생산량을 더 늘릴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한 노력하도록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대책위·최고위 연석회의에서 "정부가 최대한 노력을 하겠지만, 원료 공급에 한계가 있다고 한다"면서 "현재 공급물량으로는 모든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한 야권의 질타에 “책임 문제는 상황이 종료된 후에 복기하면서 다시 검토하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우선 대구에서 신천지 신자에 대한 검사 결과가 안 좋게 나오는 것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초당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같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일각에서 중국인에 전면 입국금지 주장이 제기되는 데 대해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2월 4일 이후 중국인 입국자 중 새로운 확진자가 없고, 하루 2만 명 가까이 들어오던 중국인 숫자가 1000명으로 줄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국회와 정부가 초당적으로 국가적 역량을 모아 총력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문 대통령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황교안 미래통합당·유성엽 민생당·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발표문을 마련했다고 4당 수석대변인이 합동
유성엽 민생당 공동대표는 28일 "정부는 지체 말고 코로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 회동에서 "지금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다"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정부의 코로나19 초기 대응에 대해서는 "명백히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유 대표는 "안전불감증에 빠진 정부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8일 "정부가 마스크 생산을 100% 공적 통제하고 전량 구매해서 우선 국민에게 나눠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 회동에서 "(마스크) 수량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각지대인 산후조리원, 요양병원, 장애시설 등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8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우한 코로나' 사태는 인재"라며 "오늘 대통령은 깊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의 회동에서 "그것이 대한민국 국정 수반으로서 최소한의 도리이자 국민에 대한 예의"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우한 코로나 사태는 중국으로부터 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예산을 뒷받침하는 일에 여야가 함께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화의 회동에서 "국가적 어려움이 닥치면 여야는 항상 초당적으로 협력을 해왔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으기 위해서 코로나19 극복 긴급 회동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여야 4당 대표들에게 "긴급추경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타격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빨리 추경을 집행할 수 있도록 국회가 협조해 달라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 회동에서 "핵심은 속도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크게 걱정되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정당 대표들과의 회동은 초당적인 협력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여야 4당 대표와의 국회 회동에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에 대해 전 국가적인 총력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해 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