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낭자들이 'KB금융컵 제 11회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첫 날 일본을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한국팀은 1일 부산 베이사이드골프장(파72·6345야드)에서 열린 첫 날 경기에서 포섬(두 선수가 한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3경기를 모두 이기며 승점 6점을 따낸데 이어 포볼(두 선수가 각자의 공을 친 뒤 좋은 타수를 채택)에서도 2승
미국에서 활약중인 태극낭자를 비롯, 일본과 국내의 여자프로골퍼들이 일본팀을 상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여자프로골프 한일전에 최나연(25·SK텔레콤), 신지애(24·미래에셋), 전미정(30·진로재팬), 김하늘(24·비씨카드) 등 드림팀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내달 1일부터 이틀간 부산 베이사이드GC에서 열리는 ‘KB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