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도 말 기준 대학ㆍ연구기관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현황과 법정의무 이행현황 등을 조사한 ‘2020 연구실 안전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실태조사는 전국 4155개 기관을 대상으로 8개월간 비대면조사 및 대면조사를 통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을 설치ㆍ운영 중이면서 연구활동종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8회 연구실 안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연구실 안전주간 행사는 △연구실 안전에 공헌한 기관 및 공로자에 대한 격려 △연구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 △연구실 안전에 관한 정보교류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구책임자, 안전관리자 등
정부가 연구실 안전교육 강화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연구실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대학·연구소 등 4880개 기관, 6만3000개 연구실을 대상으로 화학·가스·기계 등 분야별 안전 교육교재를 보급하고 전문강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부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만든 교재(실험실안전 실전가이드북)와 동영상(40분)을 소재로 위험요인, 사고 대
211개 연구소 안전점검 결과 안전교육, 안전관련 조직, 안전관리 예산확보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부설연구소 등 211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 연구실 안전관리 현황 지도·점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점검대상의 약 83%인 176개 기관은 80점 이상을 얻어 비교적 양호한 관리실태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