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영유아가 어디에서나 양질의 교육과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 기준을 연내 확정한다.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의 82.7%가 참여한 ‘늘봄학교’는 내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다. 대학생 학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가장학금 지원 혜택 대상도 내년에는 150만명으로 늘어난다.
19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최근 금용지식이 부족한 청소년들이 ‘대리 입금’ 같은 금융범죄에 연루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 때부터 금융교육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김준환 부원장보 등을 만나 '늘봄 학교 금융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같
교육부와 금융감독원이 4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늘봄학교 금융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감원은 늘봄학교에 ‘금융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금융여행’ 등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강사를 제공해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매년 경제·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을 통해 대학과 실습협력학교가 예비 교원의 역량 함양을 위해 협력지도한 사례를 발표한다. 예비 교사와 학교 현장 지도교사가 함께 교원 학습공동체를 운영한 경험 등을 공유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1일 오후 성균관대학교에서 10개 대학 및 15개 교육실습 협력학교 관계자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교육부가 30일 향후 5년간 진로교육 비전과 세부추진과제를 제시하는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2023~2027)'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전국민의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이라는 비전 아래 초등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에 걸친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내용 담겼다.
먼저 초등학교에서부터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초등
윤석열 정부가 디지털 교과서 개발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대영 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 신임 이사장이 에듀테크 업체 등 사교육 기업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일축하고 나섰다. 디지털 교과서 개발이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학교현장에서 사용하는 데에 대한 문턱을 낮출 것이라는 주장이다.
교육부는 오는 2025년부터 초중고교에 디지털교과서를 보급할
서울시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새학기부터 일반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처음으로 통합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서울 일반 중·고등학교 중 처음으로 일신여중과 잠실여고를 통합해 정식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통합운영학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급이 다른 학교가 시설·설비와 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모델이다. 서울시교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A 위원이 교육 분야 국정과제 순위를 정하는 것과 관련해 “내 마음대로 내가 정한다”고 말했다.
1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8일 A 위원은 서울 창덕여중을 방문해 인공지능(AI)·디지털 인재 양성 간담회를 가진 직후 기자에게 “(교육 국정과제) 2호는 내 마음대로 정한다”고 밝혔다.
인수위 과학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 독도체험관이 생긴다. 정부는 독도 영유권 의식을 기르는 '독도 지킴이 학교' 120개교를 운영키로 했다.
21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독도 교육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별로 독도체험관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독도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강원교육청 독도체험관을 신축하고, 노후화된 인천·대전·경기
“100여 개의 통합운영학교 고충이나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최창수 강빛초중이음학교 교장은 7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도심 학교에서 공동화 현상과 학생 수 감소, 학교 용지 확보 어려움 등으로 통합운영학교가 확대될 것”이라며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통합운영학교는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 포스텍 수학연구소(PMI)가 주관하는 ‘일주 수학 심포지엄 2021’을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일주재단과 태광그룹의 설립자인 고(故) 일주(一洲) 이임용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심포지엄이다.
행사는 포스텍 수학연구소와 수리 데이터과학 연구소(POSTECH MINDS)가
자기 적성에 맞춰 짠 시간표로 생활을 한 지 올해로 2년 차. 대구 호산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지호(18) 양은 ‘기하’와 ‘생명과학Ⅱ’ 과목을 자신의 반이 아닌 해당 과목 반으로 이동해 수업을 듣는다. 이 양은 대학생처럼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들은 뒤 일정 학점 이상 이수하면 졸업한다. 그는 “다른반 학생과 각자 좋아하는 과목을 직접 선택
교육부가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교원 확충부터 대학 입시, 고교 서열화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다. 교육계는 무리하게 추진할 경우 고교 현장의 혼란만 불러일으킬 것으로 우려한다.
학점제 안착 교·강사 지원 관건
고교학점제에서 학생선택권이 넓어지려면 과목이 많아져야 한다. 한 과목만 가르치던 교사들은 기본적으로 3~4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일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반영하도록 대입제도를 개선하고자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위원장과 위원 등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서울 관악구 당곡고를 방문해 학생, 교사,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들이 대학생처럼 원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의 수업·학사운영이 기존의 ‘단위’에서 ‘학점’ 기준으로 전환되고, 졸업 기준도 204단위에서 192학점으로 조정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경기 갈매고등학교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교학점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표준교육 사업에 'K-방역 국제표준화' 내용이 포함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표준교육 사업'에 'K-방역 국제표준화' 내용을 포함하고, 교육을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혼합형학습(Blended Learning) 방식으로 개선·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표준교육 사업은 초·중·고
초중고의 온라인 개학이 대혼란에 빠져 있다. 학생도, 학부모도, 현장의 교사도, 교육부도 심지어 이미 온라인수업을 하고 있는 대학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수업에 5분을 집중하지 못하는 초등 1, 2학년 어린이들을 PC 앞에 잡아두는 것도 어렵다. 중고생도 얼굴은 모니터를 보고 있지만 실은 옆에 스마트폰을 두고 친구에게 카톡을 보내고 있을 지도 모
중ㆍ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면서 교육 현장에서 어떤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채택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윙은 3월부터 강원도 교육청 지정 2020년 디지털 리터러시 연구학교인 반곡 초등학교와 화촌 초등학교(홍천군), 전포 초등학교(부산시)에서 온라인 가정학습 연계로 온라인 수업에 대한 준비를 했다.
초등
2025년 전면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 선도학교가 전년보다 올해 약 2배 증가한다.
교육부는 13일~14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19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동계워크숍 및 성과발표회’를 열고, 그간 성과와 올해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고교에서도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듣는 제도다. 올
전자출판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기업 엠플레어는 강원도 홍천 반곡 초등학교 각 교실에 한국어 및 영어로 구성된 책과 아이윙TV 디바이스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김남욱 엠플레어 대표는 "아이윙TV를 통해 산간벽촌 어디에 있든 초등학생들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서비스의 혁신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ICT 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