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 제도가 시행 16년 만에 폐지됐다. 현재 복무 중인 연예병사는 누구일까.
현재 국방홍보원에 소속된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은 총 15명이다.
최근 안마방 출입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수 세븐(최동욱)과 상추(이상철)가 있다. 이밖에 가수로는 이석훈, 이특, KCM(강창모), 랍티미스트(이혁기), 이지훈, 정준일, 김경현 등이 있다.
배우로
군 복무 중 사복착용, 무단이탈, 음주, 휴대전화 소지 및 사용, 퇴폐업소 출입, 민간인 폭행 등 상상 이상의 행적을 보여준 연예병사들이 결국 중징계를 받았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18일 오전 이투데이에 “이번 징계 결정은 감사를 진행한 기관에서 처분을 요구한 것이다. 이후 어떤 형태의 징계가 내려질지는 소속 부대에서 징계위원회를 열어 결정하게 된다”고
결국 국방부가 칼을 빼들었다.
국방부는 18일 오전 공식 브리핑을 열고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에 대한 감사 결과, 해당 제도의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이 같은 결정은 군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국민들의 신뢰를 잃은 연예병사들에 대한 특단의 조치이다. 김관진 국방장관이 지난달 26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직접 사과의사를 표명한 만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