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차기 뇌관으로 지목된 이탈리아가 연정 구성에 실패하면서 역내 재정위기가 재고조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중도좌파 민주당의 피에르 베르사니 당수는 28일(현지시간) 조르조 나폴리타노 대통령과 1시간의 회동 후 “새로운 정부구성을 위해 다른 정상들과 일주일간의 협상을 진행했으나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이탈리아의 중도좌파 민주당의 피에르 베르사니 당수가 연정 구성 협상에 실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르사니 당수는 이날 조르조 나폴리타노 대통령과 회동한 후 “새로운 정부구성을 위한 시도들이 실패했다”고 전했다.
베르사니 당수는 “다른 정당들과 지난 수일간 협상했으나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지난달 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