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통령 재임 중 추진했던 외교·안보 정책과 관련한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가 17일 공개됐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회고록에는 2018년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을 사용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나에게도 딸이 있는데 딸 세대까지 핵을 머리에 이고 살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내용을 담았
故 한주호 준위 모교 수도공고서 개최올해부터 행사 주관해 희생정신 기려
서울 강남구가 22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제14주기 고(故) 한주호 준위 추모식’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구는 한 준위의 모교인 수도공고에서 기념식과 추모식을 직접 주관하며 많은 사람들이 서해수호 영웅의 뜻을 기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적당히 타협해 얻는 가짜 평화는 국민을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우리의 안보를 더 큰 위험에 빠뜨릴 뿐"이라며 "우리 정부와 군은 어떠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도 결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이 한반도의 전쟁 발발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대 월터 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연구소(소장 신기욱 교수)는 '북한은 전쟁을 준비하고 있나'라는 주제로 대담을 개최했다.
미국에서 북한 관련 석학으로 꼽히는 시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명예교수와 미들베리국제연구소 로버트 칼린 연구원이 대담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군에 대한 처우 개선은 군을 위한 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저희가 어떤 방식으로든 끝까지 열심히 할 것이란 약속을 분명히 드린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전 유성구 국군대전병원에서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등을 만나 현안 등을 보고받고 장병들을 위로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저는 이
존 파이너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발언“매우 부정적인 행보 지속해서 이어가”연평도 포격 넘어서는 군사 공격 우려“김정은 물리적 행동 가능성 대비해야”
미국 백악관의 국가안보회의 관계자 및 전 국무부 차관보 등이 향후 몇 개월 안에 북한의 치명적인 군사 도발 가능성을 우려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존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
북한군이 6일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4∼5시께 연평도 북서방에서 포탄 60여 발을 발사했으며, 이들은 모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다.
해상 완충구역은 2018년에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해상 무역충돌 방지를 위해 서해 및 동해 N
북한군의 서해안 포격 도발 소식에 코스피 지수는 낙폭을 키워 약보합 마감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94p(0.35%) 내린 2578.0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2580선 아래에서 거래를 마친 것은 지난달 19일(2568.55) 이후 10거래일 만이다.
개인 홀로 5981억 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북한군이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한 5일 백령도와 연평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5일 합동참모본부와 인천시 옹진군 등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2시간 동안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이 넘는 해안포 사격을 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연평도 주민들은 이날 정오께 대피소로 대피한 상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24년 새해 첫날 인사를 전하며 “과정이 공정하고 멋져 보이는 공천, 그 내용이 이기는 공천”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4년 선민후사 신년 인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천은 두 가지다. 공천을 하는 과정이 공정하고, 또 멋져보여야 한다. 또 하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24년 새해 첫날 인사를 전하며 “국민의힘은 100일 남은 국민의 선택을 앞두고 동료 시민에 대한 계산 없는 선의를 정교한 정책으로 준비해서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1일 오전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4년 선민후사 신년 인사회’에서 “국민들께서 우리 국민의힘을 ‘믿을 수 있는 동료’
옛날엔 ‘테러‧암살’ 정찰총국 사건이 대세요즘엔 사회 혼란 노린 문화교류국 사건들
시대가 변하며 간첩의 개념과 대남 공작 방식, 형태도 변한다. 1970~80년대 남파 간첩은 최근 뉴스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최근 수사기관에서 말하는 간첩은 어떤 모습이며 이적단체와 어떻게 다른지, 어떤 방식으로 북한을 찬양하는지, 검찰 공안통 출신인 최창민 법무법인 인
윤석열 대통령은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26일 "압도적이고 강력한 국방력만이 대한민국의 자유, 평화, 번영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군을 믿고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대적필승의 실력과 팀워크를 연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13일 김기현 대표와 사저 회동MB, 공식 석상서 “긴 여행에서 돌아왔다”당내 일각선 “두 전직 대통령 실질 영향력 행사 어렵다”는 시각도
총선을 7개월여 앞두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금씩 대외 행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내년 총선에 나설 인사들을 위해 두 전직 대통령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정치적 영향력을 실질적으로 행사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가석방심사를 받았지만 통과하지 못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정 전 교수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판단했으나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정 전 교수는 딸 조민 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고 조 씨의 입시에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
“김기현, 수도권 선거 개념 모르는 것 같다”검사 공천이 돌풍을 일으킬 수 없는 이유“윤핵관, 선거 때 민심 안 좋으면 숙청”최경환, 내년 총선 당선되면 당 대표 후보로 부상‘보수정당 체질 개선’ 이준석의 꿈
“정치적으로 생각이 빠른 윤핵관들은 불출마 선언을 하고 튀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지난달 27일 전남 순천시 와온 해변 근처에서 만난 이준
지난달 대구 사저에 입주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외출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회동을 가진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도 12일 대외 활동을 예고했다.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전직 대통령들이 정치 행보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명박 대통령 기념 재단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시그니처홀에서 공연하는 연극 ‘파우스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연극 관람은 지난해 12월 묘역 참배에 이은 두 번째 공개 행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관람은 유 전 장관의 초청을 계기로 성사됐다.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유 전 장관은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아 이 전
국방백서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우리의 적으로 규정하는 표현이 6년 만에 부활했다. 국방백서의 적 또는 주적(主敵) 개념은 발간 당시 정부의 대북 안보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
국방부는 북한 위협의 실체와 엄중함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기술한 ‘2022 국방백서’를 16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방백서는 이번이 1967년 이후
올해부터 서해 5도 주민에게 매달 12만 원씩 지원되던 '정주생활지원금'이 15만 원으로 인상된다. 10년 미만 거주자에 대한 지원금은 6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오른다.
행정안전부는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지침'과 '서해 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 지원 지침'을 개정해 서해 5도 주민들에 대한 지원폭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