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ㆍ예술영화 지원하는 팀 없애려고 했다가 '부결'영진위 예산ㆍ위상 갈수록 축소…기관 통폐합 위기감↑"영화산업 육성, 보수 정권에 도움 안 된다고 판단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가 사업본부 아래에 있는 '독립영화예술지원팀'을 통폐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본지 취재 결과, 최근 영진위는 직제규정 개정안을 심의ㆍ의결하면서 사업본부
영화-OTT 경계 모호…영상물ㆍ영상콘텐츠로 법적 개념 변경'영비법' 개정 따라 영상 담당 기관 영진위-콘진원 통합 논의문체부 "사업자ㆍ지원 기관 같이 개정하는 작업 진행할 것"
영상콘텐츠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라 영화의 개념도 '영상물' 혹은 '영상콘텐츠'로 확장할 전망이다.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정부가 발표한 '
펀드 투자작 영화 올 하반기 개봉 예정…구체적 작품 미정전체영화 대상 자막 제작 의무화하려면 '영비법' 개정해야자막 '제작'만 의무화…영화관서 많이 '상영'해야 의미 있어
정부가 관장하는 모태펀드(영화계정) 투자를 받는 영화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제작이 의무화된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영화진흥위원회는 모태펀드 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들의 숙원이었던 ‘자체등급분류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된다. 사업자가 콘텐츠 등급을 자율적으로 분류해 콘텐츠 수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지정되기까지 진입장벽이 존재하고 등급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4월부터 영화·비디오물진흥법(영비법) 개정안이 시행
기존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등급 분류를 받고 있던 온라인 비디오물에 대해 업계에서 자체적으로 등급 분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이후부터 OTT 사업자
내년 4월부터 OTT 사업자가 콘텐츠 등급 자율 분류업계선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하위법령 마련 필요”
내년 4월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가 콘텐츠 등급을 자율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자체등급분류제도’가 시행된다. 또 게임 장르가 하나의 문화 장르로 인정받게 됐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화·비디오물진흥법(영비법) 개정안과 문화예술
“규모는 작지만, 다들 단단한 여성영화제들이었습니다. 반면 우리 영화제는 연 5만 명이 참석하는 대중적인 여성영화제라는 점에서 변별점이 있더라고요.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컸죠. 베를린영화제 최초의 여성 집행위원장인 마리에트 리센벡(Mariette Rissenbeek)도 그걸 알고는 서울시의 문화적 랜드마크가 우리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아니겠냐고 하더군요
CGV, 롯데시네마 등 대기업 직영상영관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온 스크린 독과점을 막기 위한 법안이 나왔다. 흥행하는 영화라도 상영관 점유율의 최대 한도를 설정하고, 동시간대에 상영하는 영화 편수도 일정 한도를 두는 내용이 골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국제 정치에 관한 한 전문가급이라 불리는 친구와 요즘 나누는 대화는 단연 북한의 핵 문제이다. 세상에, 그에게 이런 질문을 하게 되리라고는 평소라면 전혀 예상치 못했다.
“한반도에서 핵 전쟁이 일어날 것 같아?!”
그는 잠깐 생각하는 표정을 짓더니 이렇게 답한다. “다 죽자고 한다면 터뜨리겠지. 그러나 그러지는 않을 거야. 다만 국지적인 전쟁
최근 싸이 ‘강남스타일’의 세계 각국 차트 석권은 문화 콘텐츠가 침체된 우리 경제에 막강한 힘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K-POP 음악과 아이돌 가수들의 활동을 주력으로 하는 대중음악 산업은 각종 2차 산업의 흥행과 생성을 유발하는 한편,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대중음악 산업의 발
현행 ‘영상물 등급분류 제도’에 한계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행한 ‘디지털 환경에서 영상물 유통 규제 개선방안’에 따르면 현행 영상물 등급분류 제도는 온라인 영상물의 유통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한상영가 등급분류제도’는 표현의 자유 침해 가능성이 있어 영상물이 온라인 형태로 유통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