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29년까지 강원 삼척이나 경북 영덕에 150만kW급 신규 원자력발전소 2기를 더 짓는다. 대신 영흥화력 7ㆍ8호기 등 화력발전 4기에 대한 건설 계획은 철회하기로 했다. 국내 최고령 원전인 고리원전 1호기는 오는18일 이전에 계속운전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2015~2
굴뚝에서 나오는 시커먼 연기, 매캐한 냄새, 시끄럽게 돌아가는 터빈소리….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화력발전소의 이미지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60km, 차로 한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의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의 모습은 머릿속에서 상상하던 것과는 사뭇 달랐다. 자연과 어우러진 깔끔한 외관에 하얀 연기는 물론 소음마저 느낄 수
한국남동발전이 해외 유력 전력사들과 연료교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남동발전은 지난달 26일 제30차 아시아 연료조달회의에서 대만전력회사, 일본 JPower사, 말레이시아 TNBF사와 석탄 물량교환을 위한 MOU를 체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 4개사는 국제물동량 기준으로 발전용 석탄 구매량이 세계 1∼4위로 4개사의 연간 구매량을 합하면 약 1
정부가 2020년까지 석탄과 LNG를 이용한 화력발전 공급용량을 1천580만㎾ 확충한다.
20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포함될 화력발전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짓고 이같이 발전용량을 확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지경부는 사업자 선정 결과를 삼척화력발전 사업권을 획득한 동부발전삼척과 동양파워 등 각 사업자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
“취임 이후 무엇보다 원가의식과 도전정신을 심어주는데 주력했습니다. 특히 21세기 글로벌 파워 리더가 되기 위해 본업 외에 해외 및 신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부문에서 선두주자가 돼야 한다는 것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했습니다.”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 중 하나인 한국남동발전의 변화가 눈부시다. 삼성 출신의 장도수 사장이 취임한 이후 부터다. 장 사장이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