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격적 막말ㆍ욕설 수시로”…경영비리 지적도
태광그룹의 노동조합 협의회가 13일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의 구속과 엄벌을 촉구했다. 김 전 의장은 150억 원대 부당대출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태광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 흥국생명, 흥국화재 노동조합은 이날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계열사 경영진에게 150억 원대 부당대출이 이뤄지도록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기유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이 구속을 면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법원은 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다음 영장을 기각했다. 서울지법은 “범죄 사실과 관련된 증거가 다수 확보돼 있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강화 방침에도 금융권 횡령 규모가 약 6년 동안 18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에서 발생한 횡령액은 2018년부터 지난 14일까지 1804억2740만 원에 달한다. 이 중 환수된 금액은 175억5660만 원으로 회수율이 9.7%에 불과했다.
태광그룹은 전사 차원에서 임직원의 근무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장충동 사옥 외부 ‘소통의 장’과 함께 여성 휴게실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달 마무리했다. 태광산업은 장충동 사옥 건물 외벽도 새롭게 단장하는 등 추가적인 근무환경 개선에도 나선 상태다.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흥국생명은 흥국화재∙예가람저축은행∙고려저축은행 등 흥국금융계열사와 함께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서울 종로구 천사무료급식소 서울본부에서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일 실시한 봉사활동에는 지난 2월 출시한 흥국금융계열사의 통합 금융플랫폼인 엔파인큐브 담당 직원과 개발업체인 크레파스플러스 직원 20여 명도
예가람저축은행이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SB HI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체크카드는 카드가맹점에서 해당 체크카드를 통해 구매 시 최대 1%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월 이용금액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 제공한다. 50만 원 미만은 0.3%, 200만 원 미만은 0.5%, 500만
2023년도 금융회사들의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 시중은행 중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OSB저축은행은 최하위 등급인 '미흡'을 받았다.
31일 금융위원회는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는 지역에서 예금·적금 등을 수취
조현상 효성 부회장 다보스 참석한국 유일 'YGL' 멤버로 유치 홍보
태광, 부산 문현동서 출발ㆍ성장계열사ㆍ스포츠단 활용 지지 호소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는 국내 기업들의 홍보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효성그룹, 태광그룹 등은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현상 효성그룹 부
7000명 신규 채용 추진태광산업 석유화학 부문에 4조기존 공장 설비 및 환경개선에 2조신규 섬유 사업 추진에 1.5조흥국생명 등 금융계열사에 2조
태광그룹이 10년간 총 12조 원 규모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1950년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태광그룹은 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2032년까지 10년간 제조·금융·서비스 부문에 총 12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연 6.0%(1년 기준) 까지 올랐다.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연 5.0% 근접하면서 가파르게 오르자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선 것이다. 무리한 금리 인상이 영업에 부담이지만, 시중은행과의 금리역전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19일 대형저축은행들이 일제히 수신금리를 올렸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 저축은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5%에 육박하고 있다. 일부 저축은행에선 이미 5%가 넘는 정기예금도 출시되면서 상품 갈아타기에 나서는 금융소비자들도 등장했다. 하지만 막상 고금리를 적용받기 위해선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꼼수’, ‘미끼’라는 불만과 지적도 나온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기준금리 인상(12일) 이후 수신금리를 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2일 빅스텝(기준금리 0.50%p 인상)을 단행하면서 그 영향으로 은행들의 예금 금리도 치솟고 있습니다. 일부 저축은행은 연 5.0%가 넘는 금리를 자랑하는 예금 상품들을 출시하면서 해당 상품에 가입하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룬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예금 금리는 연 5.0%에 육박합니다. 일
"예금 가입하려면 9시간 걸리는데 대기자는 창구 마감 후 밤을 새워서라도 처리해드려요."
한국은행이 최근 추가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예금 금리가 연 5.0%(12개월 기준)를 돌파했다. HB저축은행이 금리 연 5.5% 상품을 출시하면서 14일 논현동 본점에 가입하려는 인파로 대기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점심시간 이후 대기
세계적인 긴축 기조와 함께 각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되면서 주식과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투자처를 잃은 자금들은 안전한 고금리 상품으로 몰리고 있다. 은행들도 앞다퉈 3%대의 금리의 예·적금이 쏟아내고 있다. 금융 소비자들은 일부 저축은행이 내놓은 선착순 고금리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 ‘오픈런(출시 전부터 줄을 서서 대
태광그룹은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미사용 휴대폰 기부캠페인과 걸음 기부를 통한 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모은 돈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해 묘목을 심는 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우선 태광그룹은 ‘지구의 날’(4월 22일)이 있는 4월 한 달간 미사용 휴대폰 기부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한국전자인증이 FIDO기반 생체 인증 서비스인 UniTrust FIDO를 KB국민카드를 통해 오픈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전자인증은 KB국민은행의 모바일뱅킹 APP를 통해 FIDO인증서비스를 제공했고 지난 7월부터 KB국민카드에 FIDO솔루션을 구축했고 Liiv Mate, 국카mall, LG페이, 삼성페이와 연동해 FIDO생체인증을 제공하기 시
태광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계열사별로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3월부터 3개월간 계열사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를 30%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대구ㆍ경북지역은 월 감면 한도 없이 70%를 인하해주고 있다. 코로나19가 장
나이스신용평가는 10일 예가람저축은행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6월말 회사의 총자산과 총여신 규모는 각각 9536억 원과 8486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대출채권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대출 운용처별로 개인대출과 기업대출이 각각 36.2%와 51.0%를 차지하는 등 사업포트 폴리오가 일정 수준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위 30대 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금리 차가 심해 금감원이 저축은행들의 금리 산정 체계를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위 30개 저축은행의 올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최저 6.1%에서 최고 22.5%로 금리 차이가 16.4%까지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2
흥국생명은 태광그룹 금융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소멸시효 완성채권 1300억1000만 원을 소각키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채권의 소멸시효는 상법상 5년이지만 통상 법원의 지급명령 등을 통한 시효연장으로 연체 발생 후 15년 또는 25년 경과시 소멸시효가 완성된다. 이를 소멸시효 완성채권이라 한다.
계열사별 소각 규모는 △흥국생명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