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오늘(14일) 윤석열 정부가 세 번째 특별사면 범위를 최종 확정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확정한다. 사면은 15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
9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를 통과한 대상자 명단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
"경제가 활발히 돌아갈 때 숨통 트여"中 사드 발언엔 "외교 원칙·기준은 철저히 국익" "수해 근본적 방지대책 강구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 "무엇보다 민생과 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며 정치인보단 재계인사 중심의 사면이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오늘 광
윤석열 정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해 경제인들을 대거 포함한 첫 특별사면인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12일 발표할 전망이다.
정치인 사면에 부정적인 여론을 고려해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은 제외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경제인이 포함된 소폭 사면·복권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광복절을 사흘 앞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늦어도 2045년 광복 100주년에는 평화와 통일로 하나된 나라(One Korea)로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저는 오늘 어떤 위기에도
8월 15일(오늘) 광복절을 맞아 올바른 태극기 다는 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올해로 광복 74주년을 맞아 이날 정오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도 열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제70주년 정부수립 기념 경축식에서 “경의선과 경원선의 출발지였던 용산에서 오늘, 동북아 6개나라와 미국이 함께 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공동체는 우리의 경제지평을 북방대륙까지 넓히고 동북아 상생번영의 대동맥이 되어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에서 또 다시 전쟁은 안 된다"며 "어떤 우여곡절을 겪더라도 북핵문제는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8·15광복절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특별감면 명단을 의결해 대상자를 확정한다. 이번 특사는 현 정부 들어 세 번째다.
서민과 중소 상공업인 등 생계형 사범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가운데,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일부 재계 인사가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횡령·배임 등 혐의로
광복절을 맞이해 태극기 게양 시간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광복절에는 태극기를 깃봉과 깃 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붙여 게양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또한 태극기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일요일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는 곳도 있을
광복절, 태극기 다는 법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다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복절은 5대 국경일(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제헌절, 한글날) 중 하나로 '국경일 및 기념일 태극기 다는 법'에 맞춰 태극기를 달아야 한다.
현충일같은 조의를 표하는 날은 태극기를 깃면의 너비(세로) 만큼 내려 달지만 일반적인 국경일에는 깃봉과 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