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토요타 올 뉴 캠리 하이브리드 가격
2015년형 토요타 올 뉴 캠리가 가격은 동결됐지만, 성능은 진화한 채 출시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18일 제주 서귀포 호텔신라에서 열린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 미디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국내 시장에 출시된 신형 캠리는 2년 전 출시된 7세대 모델과 비교해 성능은 진화했지만
토요타가 풀 체인지된 ‘올 뉴 캠리’의 가격을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일본차의 국내 시장 공략이 더욱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토요타는 18일 올 뉴 캠리를 한국 출시를 발표하고 가격은 △2.5ℓ 가솔린 XLE모델 3390만원 △2.5ℓ 하이브리드 XLE모델 4300만원 △V6 3.5ℓ 가솔린 XLE모델 4330만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연말 신차 출시를 앞세워 막바지 점유율 확보에 나선다.
한국 닛산은 11일 올 상반기 유럽 SUV 시장에서 1위(11만대 이상)를 차지한 SUV 캐시카이를 출시했다. 닛산 캐시카이는 총 3가지 사양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S 모델 3050만원 △SL 모델 3390만원 △플래티넘 모델 3790만원이다.
9월 중순 시작된 캐시카이의
한국토요타가 다음달 18일 출시하는 ‘2015 올 뉴 캠리’가 반전을 가져올 수 있을까.
31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올 뉴 캠리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열흘 만에 계약 물량 300대를 넘어섰다. 이 추세라면 사전계약 물량이 1000여대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올 뉴 캠리의 인기로 올해 판매 부진에 시달린 한국토요타는 고무되어 있다. 한국토요타는 9월
한국토요타는 ‘2015 올 뉴 캠리’의 국내 출시를 11월 18일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에 출시되는 2015년형 캠리는 2012년 7세대 모델부터 캠리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토요타의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판매차종은 미국 판매 최상위 트림인 2.5ℓ 가솔린 XLE와 2.5ℓ 하이브리드 XLE, V6 3.5ℓ 가솔린 XLE 총 3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