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8일부터 시작되는 새해 정부 업무보고는 어려운 경제·외교 등의 현황을 고려해 '주요 현안 해법회의'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올해 첫 국무회의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정부 신년 업무보고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한다. 그간 부처별로 받았던 신년 업무보고를 '국민과 대통령이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로 바꿨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윤 대통령이 '현장·민생 중심' 국정운영 기조로 전환하면서, 업무보고 방식도 달라진 것이다.
윤 대통령은 신년 업무보고와 관련 "민생과 밀접한 주제를 놓고 관계되는
금융위원회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변경 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업무보고 및 서민 취약계층 지원 강화방안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영세자영업자 등에 대한 창업자금 지원 확대 등을 위해 미소금융의 지원기준을 현행 '신용등급 7등급 이하'에서 '6등급 이하'로 완화하는 방안이다.
이에 따라 법인세법상
박근혜 대통령은 5일부터 정부의 새해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업무보고는 첫날 국무조정실과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를 시작으로 박 대통령의 취임 1주년(25일)을 하루 앞둔 24일까지 이어진다. 지난해와 달리 20여 일이라는 단기간에 외교, 통일, 국방 등 업무연관성이 있는 부처들을 한데 묶어 보고하는 등 ‘짧고 굵게’ 이뤄질 예정이다. 작년 업무보고 기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