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미량오염물질이 지역별로 120에서 180여 종이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낙동강 상수원의 먹는 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수행한 '2022년 낙동강 미량오염물질 조사 결과'를 1일 공개했다.
조사를 수행한 왜관수질측정센터는 미량오염물질 280종을 대상으로 낙동강 왜관지점에서 주 2회, 강정, 남
구미국가산단에서 낙동강으로 배출되는 화학물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먹는 물 기준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준이 없는 일부 오염물질에 대해서는 앞으로 배출허용 기준 등을 설정할 방침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낙동강 미량오염물질의 분포실태 확인을 위한 경북 칠곡 왜관수질측정센터에서 수행한 2020~2021 낙동강 미량오염물질 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