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의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안한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수용하면서다. 민주당은 이에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여야는 '11대 7' 상임위원장 배분안을 합의하면서, 6월 임시국회 일정 논의도 시작했다.
국민의힘은 24일 의원총회에서 '7개 상임위원장 수용'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국민의힘의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수용' 입장에 환영하는 입장을 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에서 상임위원장 배분은 합의한 셈이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오늘(24일)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 수용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 늦었지만 그 결정을 환영한다"고 했다
산자위 삼성 이재승·현대차 공영운·포스코 정탁 증인으로 채택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우아안형제들 김범준·네이버 최수연·교촌 윤진호 증인 확정환노위 스타벅스 송호섭·대우조선해양 박두선·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채택이밖에 상임위 별로 기업인 증인신청 명단에 올라...논의중국민의힘 기업인 증인 채택 난색...“구태정치의 표본이자 국회 횡포”
다음 달 4일 시작되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방한중인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면담 추진했는지를 둘러싸고 이 장관과 야당 의원들이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 장관은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왕 부장과 면담 추진 여부를 묻자 "추진한 바 있다, 없다 말할 성격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거듭된 질문에 이 장관이 "실무차원에서 검토하다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지역 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의 비상대응을 거듭 요구한다"면서 "모든 일을 공무원에게 미루고 남일 보듯이 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명백한 책임방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한 달에 최소한 두 차례 이상 열도록 정례화한 ‘일하는 국회법’이 시행된 지 두 달째를 맞았지만 실적이 저조해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냈다.
15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회 17개 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 제외) 가운데 8월 한 달 동안 법안소위를 2차례 연 곳은 4곳에 불과했다. 특히 9월 들어 현재(10일 기준)까지 법안소위 개최 실
여야가 진통 끝에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전반기 국회가 종료된 올해 5월 30일부터 계속됐던 입법부 공백 사태가 41일 만에 해소됐다.
다만 국회가 장기 휴업 상태에 빠져 있는 동안 인사청문회, 민생법안 등 난제가 쌓인 만큼 각 현안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여야의 치열한 줄다리기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
여당과 야당이 제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주요 상임위의 위원장을 가져가기 위한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매 국회마다 여야가 두 차례씩 반드시 겪는 진통이다. 상임위원회가 뭐길래 여야가 치열한 힘겨루기를 하는 것일까.
상임위는 정부와 국회가 발의한 법안을 정밀하게 심사하기 위해 국회 내에서 분야별로 역할을 나눈 기관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올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15명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국민의당 의원 2명, 정의당 3명이 포함됐고, 국감 도중 보이콧을 선언했다 복귀한 자유한국당에선 아무도 선정되지 못했다.
3일 경실련에 따르면, 13개 상임위원회의 국감 모니터링을 통해 뽑은 ‘국감 우수의원’에는 초재선 의원들
국회에 4000개가 넘는 법안이 낮잠을 자고 있다. 조기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치권 일정이 대선 중심으로 흐르면서다.
10일 국회 의안과에 따르면, 현재 계류 중인 법안은 모두 4113건. 상임위원회별로 안전행정위가 611건으로 가장 많고, 보건복지위 393건, 교육문화체육관광위 392건 순이다. 이어 법제사법위 370건, 환경노동위 368건, 정무위
19대 국회가 채 2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지난 4년여 동안 가장 많은 법안을 소화한 상임위원회는 국토교통위로 나타났다.
이투데이가 26일 ‘16개 상임위 법안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토위는 지난 4년여간 총 878개의 법안을 처리했다. 안전행정위가 835건의 법안을 처리해 두 번째로 많았고, 다음으로 보건복지위가 774건을 기록했다.
이어 기
◆ 경유 10년만에 ℓ당 1000원대 눈앞…하락세는 더뎌질듯
최급 급증하고 있는 디젤 차량의 원료인 경유 가격이 2005년 이후 10년여만에 리터(ℓ)당 1000원대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국제유가와 상품 가격의 하락세가 진정된 만큼 국내 주유소 기름값도 더 떨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주사기 재사용 병원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일부 쟁점법안에 대한 여야의 이견이 상당 부분 좁혀진 양상이다.
25일 새누리당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서비스법의 경우 이견을 많이 좁혔다”며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기업활력제고촉진특별법도 야당과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여야 원내 지도부는 이들 쟁점법안에 대해 새누리당이 마련한 수정안, 새정치민주연합이 제시한
정부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김모군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 공관 또한 테러 노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17일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의 긴급 현안간담회에서 김 군의 사망설에 대한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의 질의에 "사망으로 추정하고, 짐작은 하고 있다"면서 "다만 터키 대사
국회 외교통일위의 27일 통일부 현안보고에서는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결과로 해빙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정부가 천안함 폭침 대응조치로 지난 2010년 취한 ‘5·24 조치’의 해제 여부에 질문이 집중됐다.
특히 야당 의원을 중심으로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간 교류협력사업을 전면 중단했던 5·24 조치의 조속한 해제와 함께 이번 기회에 금강산 관광도 재개해
새누리당은 오는 14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에 4선의 원유철(경기 평택갑) 의원을,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 3선의 김정훈(부산 남구갑) 의원을 각각 합의 추대할 예정이다.
두 의원은 휴일인 12일 오전 각각 단독으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후보로 등록했다.
원 의원은 역대 최연소 도의원 출신으로 수도권 4선이다.
지난 1991년 28세의 나이로 경기
새누리당은 북한에서 2인자로 통하던 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의 처형당했다는 국가정보원의 보고와 관련, 불안정한 체제로 인해 불시도발 등에 대비하는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14일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북한 정권은 상식적으로 예측이 불가능한 만큼 언제 어떤 식의 도발을 해올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경기 양주시동두천시)이 ‘칭찬 릴레이’ 바통을 넘긴 이는 이웃 지역구의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포천시연천군)이다. “김영우 의원은 균형 감각과 도전의식이 있는 데다 지역구도 굉장히 안정적인 만큼 새누리당에선 장래가 촉망되는 의원”이라는 이유다.
특히 정 의원은 접경지역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이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해 뛰는 모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0일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통해 야당의 반대로 미뤄지고 있는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문제와 관련, “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는 3월중에 최대한 개최하도록 야당과 날짜를 잡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야당의 우윤근 원내대표와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의 임기가 4월 국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