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항 등 도심연계 사업, 공공시설 50% 이상 확보일자리 최대 63만 개 창출 전망
정부가 2030년까지 군산항(금란도), 장항항(어항부두), 울산항(매암동 매립지) 등 19개 항만재개발에 6조8000억 원을 투자한다. 규모를 모두 합치면 여의도 면적의 7배(2121만㎡)가 넘는다.
해양수산부는 28일 향후 10년간의 항만재개발 정책방향과 대상사업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7일 오전 부산항 북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용호부두에 들러 러시아 화물선 광안대교 충돌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우선 부산항건설사무소장으로부터 북항 재개발 공사현장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보고 받았다.
그는 “건설현장은 노후장비 운영 제한, 분진방지시설 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 방
정부가 부산 광안대교 충돌사고와 관련해 해상교통 안전을 위해 용호부두에 총톤수 1000톤 이상 선박 입항금지를 3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씨그랜드(SEA GRAND, 5998톤)호의 광안대교 충돌사고와 관련 자력운항시 사고 개연성이 높은 총톤수 1000톤 이상 선박의 용호부두 입항을 3월 4일 오후
인천내항과 서귀포항 등이 4개 지역이 항만재개발 예정지구로 추가됐다.
국토해양부는 항만 재개발 예정지구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항만재개발기본계획 수정계획’을 6일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ㆍ고시한다고 5일 밝혔다.
수정안에 따르면 항만재개발 예정지구는 당초 11개 항 12개지구에서 인천 내항과 부산항(자성대부두, 용호부두), 서귀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