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제니스(THE ZENITH)’. 두산건설이 최고급 주거 브랜드로 내세운 로고다. ‘정점’ ‘절정’이란 뜻을 가진 영단어 ‘ZENITH’에 고급 주거문화를 대표한다는 회사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경기도(일산), 대구, 김해, 포항 등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그 중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높이(8
‘경희궁 자이’ 흥행의 영향으로 단지명에 ‘경희궁’을 붙여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는 단지들이 많다. 역세권, 숲세권, 수(水)세권에 이은, ‘궁(宮)세권’의 등장이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단지명에 처음으로 ‘경희궁’이라는 이름을 붙였던 아파트는 2004년 입주한 쌍용건설의 ‘경희궁의 아침’이었다. 종로구 내수동에 위치한 ‘경희궁의 아침’ 2~4
강북 아파트는 강남 아파트에 비해 위상이 낮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강북에서도 전용 84㎡ 기준으로 최초의 10억 원을 돌파하며 자존심을 세워준 아파트가 바로 GS건설의 ‘경희궁 자이’다. 여기에 사대문 안 최대 규모 단지라는 기록까지 가진 이 단지는 ‘자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단지 중 하나다.
◇사대문 안 최대 규모 단지… 서울 최중심부
최근 용산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단군 이래 최대’로 불리는 서울시의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재개, 한남뉴타운 개발 등 호재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관심을 받는 개발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용산구 일대 정비계획 사업이다.
서울시는 작년 말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용산역 정비창 전면, 국제빌딩 주변 5구역, 이촌동 한강맨션아
지난해 서울지하철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 바로 앞에 거대한 스카이브리지가 이어주는 2개의 트윈타워가 모습을 드러냈다. 용산 핵심지역에 우뚝 솟은 이 고층 주거단지는 분양 당시 강북의 타워팰리스가 될 것으로 점쳐졌던 삼성물산의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이다. 입지면에서는 단연 으뜸인 이곳은 앞으로 용산의 각종 개발 호재들이 어우러지며 기대감이
GS건설의 ‘자이(Xi)’는 18일 부동산114가 실시한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아파트 브랜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건설사 상기도, 선호도, 신뢰도, 주거 만족도, 최초 상기도, 투자 가치 등 총 여섯 가지 평가 항목 중에 △선호도 △최초 상기도 △투자 가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소비자가 가장 먼저 떠올리고 선호할 뿐 아
반포는 정부의 규제를 잊은 듯 상승세다. 우수한 학군, 한강 조망권, 여의도에서 강남을 아우르는 교통편의 등에 힘입어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기 때문이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반포의 오래된 아파트들은 이미 재건축을 거쳐 국내 최고의 고급 아파트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발 타자는 ‘반포자이’다. 2002년 LG건설(현 GS건설)은 2
성수동이 ‘강북의 반포’로 입지를 다지며 다시금 시장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성수동은 뛰어난 한강 조망과 강남 인접성으로 인해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최근에는 삼표레미콘 공장까지 철거하기로 결정되면서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성수동 아파트값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성수
5월 집들이를 시작한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는 장기간 미분양이 발생한 오명을 뒤엎고 ‘갤러리아 포레’와 더불어 성수동을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로 우뚝 섰다. 서울시의 35층 규제와 인근 삼표 레미콘 공장 이전 등으로 트리마제의 몸값 상승 기대감은 더 커지는 분위기다.
◇최고의 장점 ‘입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547-1 일대에 공급
‘전매제한 막차’로 달아오른 부산 분양 시장의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임대아파트를 제외하고 연내 부산에 공급되는 분양 물량은 15개 단지 1만3427가구다. 내달부터 시행되는 지방 민간택지 전매제한 규제를 피하려는 수요자들이 달궈 놓은 부산 분양 시장은 여전히 잔열이 남아 있는 분위기다.
부산은 8·2 대책에서 투기
4월 123층, 높이 555m의 롯데월드타워가 등장하기 전까지 우리나라 최고층 명성을 누려온 곳은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였다. 높이 301m, 80층으로 2011년 12월 완공된 이래 6년간 최고층 타이틀을 놓지 않았다. 완공 당시엔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초고층 주거용 건물에 이름을 올렸다.
이곳에선 남쪽으로는 해운대 해수욕장이, 서쪽
한국의 대표적인 부촌 중 하나인 서울 삼성동이 겹겹이 호재를 만나 한국 최고의 노른자 위 땅으로 서서히 부상하고 있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건설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 설립과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사업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까지 4중 호재로 삼성동의 우상향 가치는 당분간 꺾
최근 반포주공1단지 등 강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두고 최고급의 시설과 입지를 앞세운 대형 건설사들의 불꽃튀는 수주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의 강남 명품 아파트에 대한 재발견도 이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2000년대 초반 등장해 전대미문의 초고급 아파트로 이름을 떨쳤던 아파트가 바로 현대산업개발의 ‘삼성동 아이파크’다.
◇ 대한민국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0번지 일대에 들어선 새 아파트에 입주가 한창이다. 삼호1차 아파트를 재건축 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단지는 지은 지 30년이 넘은 노후 단지에서 지난 6월 서초동 랜드마크로 우뚝 솟았다.
26층 높이의 스카이브리지가 돋보이는 이 단지는 입지, 프리미엄 브랜드, 학군 등 최고의 주거여건을 갖춘 곳으로, 분양 당시에 큰
한강변 랜드마크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가 최근 49층 재건축을 고수한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해 심의를 거부하는 ‘미심의’를 결정하면서 최고 35층까지 허용하겠다는 기준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데 따른 영향이다.
부동산 시장이 8·2 부동산대책으로 얼어붙어있는 가운데서도, 강남·강북권에 우뚝 솟아오른 ‘아크로리버파크’, ‘
서울 마포구 합정동이 강남의 아성에 도전하는 강북권 부동산 시장의 맹주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해를 거듭할수록 합정동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합정동의 상승세를 견인한 1등 공신은 뭐니뭐니해도 근 몇 년간 드라마틱한 성장을 거둬온 홍대 상권이다. 2010년대 들어 압구정동, 명동 등으로부터 ‘젊은이의 거리’ 이미지를 확실히 가져오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강북 지역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기존 강남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 각종 재개발 사업과 사업·교통 인프라가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강북 지역에도 서울의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는 지역들이 하나둘 늘고 있다.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에 지은
서울 성수동이 뛰어난 한강 조망과 고급 아파트단지 형성에 힘입어 신흥 부촌으로 입지를 톡톡히 다지고 있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성수동은 근래 들어 떠오르는 신흥 부촌으로 각광받고 있다. 성수동이 부촌으로 자리잡는데 큰 공헌을 세운 것은 지난 2011년 들어선 한화건설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갤러리아 포레’다. ‘갤러리아 포레’는 배우 김수현·한예
서울의 전통적인 부촌(富村)인 강남 외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획일적이고 개발이 정체된 지역에서 벗어나, 역동적이고 새로 조성되는 환경에 메리트를 느끼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한 곳으로 뚝섬 일대를 꼽을 수 있다. 뚝섬은 용산과 함께 서울시가 추진하는 강북 유턴 프로젝트의 중심지다. 서울시는 강남을 대체하기 위해 민족공원
2014년 분양 당시 ‘아크로리버파크’ 2회 차의 분양가는 당시 서초구에서 가장 고가 아파트인 ‘래미안 퍼스티지’의 전용 59㎡가 8억9000만~10억5000만 원 사이에 거래되는 것과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됐다.
때문에 ‘아크로리버파크’ 2회 차 총분양가는 전용 59㎡가 8억4900만~10억5000만 원, 전용 84㎡는 11억8000만~15억4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