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이 이윤재 전 사업본부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장은 ㈜한양, 한신공영, 우림건설 등을 거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대우산업개발 사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47년간 건설업계에서 역량을 쌓아 왔다.
신임 사장 취임에 따라 대우산업개발은 건설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내부적인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추석이후 건설사 M&A 시장이 다시 열리지만 먹구름이 가득하다. 앞서 M&A가 성사된 건설사들이 부당해고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데다 이미 여러 차례 유찰돼 매각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추석 이후 매각에 나서는 건설사는 경남기업을 비롯해 삼부토건, STX건설 등이다. 경남기업은 이달 26일까지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시작으로
M&A 시장에서 한동안 찬물 취급 받던 건설사들이 우량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있고 건설사들 역시 체질 개선이 이뤄졌다는 판단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추세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IB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최된 울트라건설 관계인 집회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24부는 호반건설이 울트라 건설을 인수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건설사들이 속속 M&A 시장에 나오며 오랜만에 큰 장이 열렸다. 하지만 여전히 업황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이들 건설사들의 새주인 찾기는 안갯속인 형국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에만 동부건설, 동아건설산업, 삼부토건 등 법정관리 중인 중견건설사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이미 열렸거나 향후 열릴 예정이다.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우림건설 매각 작업이 최종 유찰됐다. 본입찰에 업체 1곳이 참여했지만, 자금 조달 등 우선협상대상자 심사 선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림건설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우림건설 매각을 최종 유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우림건설 매각주간사 측은 지난 19일까지 본입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울트라건설 매각 예비입찰에 업체 3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올해 첫 건설사 인수합병(M&A)으로, 이번 매각의 흥행 여부에 따라 향후 건설사 M&A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1일 울트라건설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서울중앙지방법원 측이 지난 15일 예비입찰을 마감한 결과에 따르면 업체
존립위기에 놓였던 워크아웃 건설사들이 금의환향하고 있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워크아웃을 신청한 금호산업이 6년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한다. 박삼구 금호아시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이날 금호산업 인수대금 7228억원을 완납하며 금호산업을 품에 안게 된다.
금호산업은 과거 대우건설 인수 등 무리한 인수합병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다 지난 2009
굵직한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도맡아 지원하다시피 해 '구조조정의 종착역'으로 불리는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최근 5년간 떠안은 부실 여신이 5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국책은행은 일반 은행들이 외면하는 부실기업 지원에 반강제적으로 나서면서 동반 부실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1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최근 정치권을 강타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금융권으로 전이되고 있다. 그 동안 제기된 각종 특혜 의혹들이 하나둘 수면으로 떠오르면서 금융당국과 경남기업과 인과관계를 형성한 은행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경남기업은 지난 1999년 12월부터 진행된 3차례의 워크아웃 과정에서 시장·경제적 논리보다는 대주주인 성완종 전 회장을 필두로 한 정치적인 이해관
경남기업이 3차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중에 자본이 전액 잠식되면서 구조조정 대상 기업의 범주를 교묘히 빠져나가 금융권 지원으로 연명하는 이른바 ‘좀비기업’이란 오명을 안게 됐다.
특히 지난 1999년 12월부터 진행된 3차례의 워크아웃 과정에서 시장·경제적 논리보다는 경남기업 대주주인 성완종 전 의원을 필두로 한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깊숙이 개입되면서
금융감독원이 지난 2013년 경남기업의 세 번째 워크아웃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금감원에 대한 정기 기관운영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이와 관련해 현지감사 및 추가 보완조사를 마무리했다. 감사원은 당시 금감원 기업금융개선국장 등 고위간부를 대상으로 고강도 감사를 진행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림건설의 관계사인 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군위(상,하)휴게소(이하 군위휴게소)는 지난 1일 군위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초청,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군위휴게소는 군위노인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2014년 연말까지 총 77명의 독거노인들께 점심을 제공하기로 하고 매월 10명에서 30명의 홀몸노인들을 초청, 식사를 제
건설사들의 어려움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주택 시장의 회복세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은 공정위의 과징금 폭탄에 잔뜩 움츠려 있다. 여기에 금감원의 구조조정 기업에 건설사가 대거 포함됐고 건설노조마저 파업을 선언하며 말 그대로 내우외환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22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순위 100위 내 건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그 동안 내실 쌓기에 집중했던 워크아웃·법정관리 건설사들이 분양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이들의 분양성적이 경영정상화 시기를 가늠한다는 면에서 건설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 경남기업, 신동아건설, 동문건설 등이 분양시장에 대거 나서며 회생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금
우림건설이 다수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추진하며 재기에 나서고 있다.
과거 시장을 주도했던 주택 전문 중견건설사로서 쌓아온 높은 인지도와 시공능력에 공사비 경쟁력까지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림건설의 인지도와 시공능력은 1983년 창사 이래 전국적으로 4만여 가구를 웃도는 주택 공급 실적에서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워크아웃 등을 거치며 강력한 자구노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등 구조조정 건설사들의 영업적자 폭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계가 긴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대한건설협회는 시공능력 100위 이내 업체 중 구조조정 대상 건설업체(14개사)들의 경영상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적자폭도 대폭 줄어들어 구조조정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저가 아파트 건설공사 입찰과 관련해 담합 의혹이 제기된 35개 건설사에 무더기 징계를 내렸다.
LH는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LH가 발주한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등 8개 지구 아파트 건설공사와 관련, 담합을 한 35개 건설사를 부정당업자 지정 등의 제재조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35개 중소형 건설사
최근 동양건설산업을 인수한 노웨이트 컨소시엄이 국내외 철도사업에 진출한다.
김여수 노웨이트 대표는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동양건설산업 인수를 통해 국내외 도시철도 사업과 태양광 발전농장 사업 등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동양건설산업 인수 후 오는 9월에 스웨덴 국영철광회사인 LKAB의 철광석수송용 루프건설(
오는 9월 경기도 고양 삼송지구에 입주하는 ‘우림필유 브로힐’이 할인행사를 통해 잔여가구 소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림건설은 고양삼송 우림필유 아파트가 적극적인 미분양 판매 마케팅을 실시해 최근 20여일 사이 100여가구를 팔았다고 9일 밝혔다.
이들 물량은 전용 99㎡ 이상의 중대형이다.
우림건설이 제시한 혜택은 분양가 인하다. 이 건설업체
우림건설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준공한 ‘우림 W-CITY’ 잔여분에 대해 파격적인 조건으로 특별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판교테크노밸리 C블록 연구지원용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9층, 연면적 6만2444㎡규모의 교육지원시설로 각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의 규모는 전용 30㎡~300㎡까지 다양하다.
지하 1층~지상 2층은 상가 등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