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주요 도시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대도시 분양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자 실수요자들이 비규제지역인 지방 중소도시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다. 건설업체들도 지방 주요 도시에서 앞다퉈 분양에 나서고 있다.
역대 최대 청약경쟁률 경신 잇따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일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이 경북 구미시 원평동에서 공급한 ‘구미 아이파크
우미건설이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분양에 나선다.
우미건설은 오는 6월 충북 청주시 사앙구 용정동에 위치한 호미지구에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호미지구는 7만7305㎡규모의 도시개발구역이다. 이곳에 분양 예정인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은 전용면적 72㎡~105㎡로 총 1291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2개 블록에 나
올해도 충청권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40만가구에 육박하는 등 큰 장이 예고된 가운데 전체 물량의 10% 이상인 4만8000여가구가 충청권에 집중 될 예정이다.
3일 건설업계와 충청권 지자체에 따르면 올해 충청권 아파트 56개단지 4만885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충남 20개단지 1만7471가구 △충북
올해 남은 평택 분양시장에 용죽지구와 소사벌지구 간 대결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최근 평택 부동산 시장은 ‘삼성전자 효과’로 후끈 달아올라 있다. 지난 10월 삼성전자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산업단지에 1차로 15조6000억원을 투자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17년 하반기까지 첨단 반도체 생산라인을 완공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고덕산단의 삼성
내달 전국에는 신규 아파트 5만여 가구가 쏟아져 가을 분양시장이 풍성해질 전망이다.
높은 관심 속에 청약광풍을 예고하고 있는 보금자리 주택 시범지구를 비롯해 서울에서는 특히 재개발, 재건축 단지 분양이 봇물을 이룬다. 또 수도권 택지지구들은 각기 다른 특장점을 갖춘 사업장이 많은 등 예비 청약자들은 선택 폭이 넓어졌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