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조개선․사업재편을 도모하는 5개 기업에 806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키움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보유자산을 담보신탁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도록 캠코가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지원하는 기업자산 유동화 인수 프로그램이다.
캠코는 지난해 기업키움이 프로그
웹툰 제작사 와이랩은 10~11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917.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6조4704억 원으로 집계됐고 청약 건수는 36만272건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밴드(7000~8000원)를 초과한 9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공모로
웹툰 제작사 와이랩은 3~4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7000~8000원) 상단 초과인 9000원에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1942개 기관이 참여하여 39억3474만273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률은 1821.64대1로 공모금액은 약 27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
설비·주택 자금 용도 중장기 대출, 1년 연속 줄어전체 대출 늘었지만, 대부분 기업용 단기 자금‘제로 코로나’에 기업·가계심리 위축…특히 부동산 침체가 영향 미쳐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제기
중국 민간경제가 활력을 잃고 있다. 민간자금 수요 침체가 한층 뚜렷해진 것이다. 설비나 주택 구입에 충당하는 중장기 자금의 은행 대출이 지난달에 전년 동월 대비 40%
NH투자증권은 14일 진에어에 대해 “연료비 증가를 반영해 2022년, 2023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7%, 14% 하향했다”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15%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이미 연료비 증가 우려를 일정 부분 반영했다”라며 “다시금 수요 회복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2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국씨티은행과 ‘한국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스트 코로나에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그린·디지털 시장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우리기업의 그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26일 경기 성남 중진공 경기동부지부에서 경기권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애로 해소 및 규제개선 의견수렴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진공과 옴부즈만이 공동 개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박주봉 옴부즈만을 비롯해 이현 ㈜싸이닉솔루션 대표 등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인 8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손세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백화점과 거래 중인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의 경영상황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들은 버틸 수 있는 시간이 6개월 남짓 남았다고 판단하며 판매 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피해 관련 백화점 거래 중소기업 실태조사’를 27일 발
유니트론텍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전기차용 2차전지 장비 제조회사 지피아이의 지분을 취득하고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전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기관투자자와 함께 총 116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이 중 유니트론텍이 58억 원을 투자한다. 유니트론텍과 특수관계인이 최대주주로 등극하며, 유니트론텍의 지분율은 38.7%다.
현재 유니트론텍은 자동차 전
삼성SDI가 리튬이온 배터리 주요 원재료인 양극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향후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따른 양극재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삼성SDI는 17일 양극재 제조 설비 매입 자금 및 운전자금 확보를 위해 계열회사인 STM(에스티엠)에 684억 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STM의 제조 전문성 강화를 위해 384억
삼성SDI는 양극재 제조설비 매입 자금 및 운전자금 확보를 위해 계열사 에스티엠에 684억원을 출자한다고 17일 공시했다.
또 에스티엠 제조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384억 원 규모의 양극재 제조설비를 양도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출자일자 및 양도일자는 내년 1분기 내다.
조선산업은 화물의 운송에 관한 선박산업과 해양플랜트 산업을 포함한다. 우리나라의 조선산업은 1950년대 정부 계획에 의한 선박 건조 지원으로 시작된 이래, 1970년대 이후 주요 육성 산업으로 채택되면서 경제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해온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동안 수차례 조선 경기의 변화를 겪으면서 경쟁력 제고에 노력한 결과, 2000년대 이후 수주
일지테크는 해외 계열사인 북경 일지차과기유한공사에 170억3520만원까지 채무보증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일지테크 자기자본의 15.33%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북경 일지차과기유한공사가 운전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신한은행에서 차입한 141억9600만원에 대한 채무보증 연장건”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