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계에 줄폐업 공포가 번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탈모 전문 비대면 진료 플랫폼 ‘MO(엠오)’가 이번 달 서비스를 종료한다. 엠오는 TS샴푸 제조업체 TS트릴리온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해 탈모 진단부터 진료, 약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가입자가 1만 명 넘을 정도로 인기도 끌었다. 그 유망하던 업체가
민간 베이스로 시행되는 원격진료 시범사업이 발표된 가운데 관련업계에선 우려와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다.
이번 시범 사업을 두고 의료계가 전면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한편 산업계와 의료계 일부에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확산 흐름은 거스를 수 없다며 정부의 ‘시야 확대’와 ‘후속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원격의료 시장은 올해 3
KB증권은 10일 비트컴퓨터에 대해 의료정보 클라우드 '클레머'를 본격 출시했다며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없음(Not rated)’이며 현재주가는 5200원이다.
비트컴퓨터는 34년 업력을 지닌 의료정보 헬스케어 특화 기업이다. 매출 비중은 의료정보(67.6%), 유헬스케어(13.4%), IT교육(16.6%)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올해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를 포함한 '2016년도 창조비타민 34개 과제'를 선정했다.
미래부는 28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제8차 창조비타민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창조비타민 프로젝트의 '2016년도 과제 34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는 과학ㆍ정보통신을 사회 각 분야에 접목해 현안 해결과 산업 활력을 제고하는 융
IBK투자증권은 5일 비트컴퓨터에 대해 국내 중대형 병원급 의료정보솔루션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평가했다.
임동오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의사-환자간 원격진료 시범사업 참여로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며 "의사-환자간 의료법 개정안 통과 시 의미있는 외형성장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이어 "교육사업부문 흑자전환과 평균
보건복지부는 의사와 환자 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앞서 복지부 주관으로 일부 의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서 9월부터 6개월 동안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원격의료의 안전성·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의·정 공동시범사업을 4월부터 6개월간 실시하기로 지난 3월 합의했으나 의협 보궐선거 등을 겪으
세월호 참사 여파로 그동안 구조·수습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경제부처들도 애도 분위기 속에 경제정책이 올스톱했다. 최근 다시 경제정책을 들여다보고 있지만 이미 환율급락과 2주간 표류한 주요 경제 현안들이 어렵게 살려놨던 경제회복 불씨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제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하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월호 참사 이후 여전히 존재
인성정보가 원격진료 시장의 발전에 따라 선두업체로서의 성장성이 기대되며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24일 오전 9시 8분 현재 인성정보는 전일 대비 14.95%(870원) 상승한 6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경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인성정보는 의료기기 제조능력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과 이를 백업하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을 상장사 중 유일하게
대한의사협회(의협)이 18일 원격진료를 반대하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제2차 의·정 협의결과와 관련해서 일각에서 오해가 확산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실 전달을 알리기 위한 행보에 나선 것이다.
원격진료 시범사업 수용은 사실상 원격진료를 받아들인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관련, 의협은 “원격진료를 저지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복지부와 의협이 원격진료에 대해 ‘시범사업 후 시행’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48분 현재 비트컴퓨터는 전일대비 230원(5%) 상승한 4830원에 거래중이다. 유비케어(2.93%)도 오름세다.
이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의사-환자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 입법과정에서 원격진료의 안전성 유효
이르면 14일부터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협상테이블에 앉을 전망이다.
13일 보건복지부(복지부) 등에 따르면 양측은 비공식 접촉을 통해 협상 일정과 안건 등을 조율하는 중으로 이르면 14일부터라도 협상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협상 형식이나 안건 등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오는 24~29일로 예정된 의협의 ‘2차 집단휴진 사태’를 막아야 한다는
의협 집단휴진, 의협 오늘 집단 휴진
의사 파업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계와 정부' 사이의 핵심쟁점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의료계는 의료 선진화와 효율성 등을 앞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밥그릇 싸움'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당초 나왔던 '집단 휴진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이날 휴업 또는 휴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의
원격진료 도입이 곧 동네의원의 몰락으로 이어져 국민의 대면진료 접근성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김용익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시·군·구별 의원급 의료기관의 만성질환 내원환자수 자료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원격진료 시범사업 결과를 적용, 이를 분석한 결과 '원격진료센터'가 들어설 경우 해당 지역 만성질환자를 흡수해 주변 동네의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