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3년 만에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2012년 원주 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이후 3년 만이다.
쌍용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366-24번지 일대에 위치한 등촌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약 900억 원에 단독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쌍용건설이 재건축사업에 다시 뛰어들 수 있었던 것은 올해 초 법정관리를 끝낸 뒤 자산
포스코건설·쌍용건설이 컨소시엄이 2366억원 규모의 원주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과 쌍용건설은 지난 22일 열린 원주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사업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792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29층 18개동 △79.2㎡(479가구) △115.5㎡(798가구)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