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을 인수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획득했다. 다만 유료방송시장 최대 점유율 사업자가 됨에 따라 통신과 방송 분야에서 공정한 경쟁과 이용자 보호,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등 다양한 조건을 부과했다.
과기정통부는 27일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을 인수하기 위해 신청한 주식취득ㆍ소유 인가와
이번주(12월30일~1월3일) 인수·합병(M&A) 시장은 연말·연초를 맞아 거래가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주에는 대우건설이 파가니카컨트리클럽(파가니카CC) 매각에 성공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의 인수·합병을 조건부로 인가했다. 또 국내 전자의무기록(EMR)솔루션 1위 기업인 유비케어는 본입찰을 진행했다.
◇대우
앞으로 주말 승차권도 당일 구매할 경우 출발 3시간 전까지 위약금을 받지 않는다.
코레일은 7일부터 주말(금~일)과 공휴일 열차 승차권도 구매 당일 반환하면 위약금을 감면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해 8월부터 주중(월~목) 열차 승차권은 출발 3시간 전까지 위약금 없이 반환할 수 있도록 위약금 기준을 변경해 운영해 왔다. 다
LG유플러스를 마지막으로 3일부터 약정할인에 대한 위약금은 전면 폐지됐다. 하지만 보조금에 대한 위약금은 여전해,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지금까지는 보통 2년 약정기간을 채우는 조건으로 통신비를 할인 받았다. 대신 중간에 해지하면 할인분의 60%를 위약금 명목으로 물었다.
하지만 최근 단통법 이후 위약금이 가계통신비를 높인다는 소비자들의
직장인 김현민(29세·가명)씨는 한 통신사 직영 대리점에서 황당한 권유를 받았다. 6개월 동안만 고가요금제를 유지해주면 물량이 부족한 아이폰6를 남들보다 먼저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받은 것이다. 그가 대리점 직원의 권유를 거절하자, 그렇다면 휴대폰을 받는 데까지 최대 2주일이 걸릴 수 있고 대리점이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도 줄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이
SK텔레콤이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해 약정할인 반환금을 폐지하는 등 새로운 고객혜택 강화방안을 내놓았다.
SK텔레콤은 13일 △T가족 포인트 도입 △약정할인 반환금 폐지 △2G·3G 일반폰 최저 지원금 보장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제도를 발표했다.
T가족 포인트는 가족형 결합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매월 포인트를 최소3000원에서 최대 2만5000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