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라 운데시마(11번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1로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
챔피언스리그 21번째 맞대결의 승자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은 24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4강 1차전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감독은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했다. 패배를 깔끔하게 인정한 모습이었다. 물론 바이에른은
LG이노텍이 유럽 스포츠 경기장에 대형 LED전광판을 공급한다. 국내업체가 유럽 스포츠 전광판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이노텍은 14일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스파르타 구단 전용 축구경기장에 광고용 배너와 메인 전광판, 보조 전광판을 오는 7월 말 설치 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에 설치 될 LED전광판은 처음으로 영상엔진을 탑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