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나노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홍기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변해봉 유진기업인수목적1호 대표이사,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신동우 (주)나노 대표이사,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원식 코스닥협회 부회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0일 유진기업인수목적1호가 나노와의 합병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노는 기초화학물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63억5700만 원, 영업이익 32억3100만 원, 순이익 6억5900만 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현재 13억6000만 원이다.
상장주선인은 유진투자증권이다.
올해 기업공개(IPO)가 줄을 잇고 있다. 정부의 상장 활성화 정책에 따라 상장 문턱이 낮아지며 증권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국거래소가 올해 목표로 한 유가증권시장 30개, 코스닥시장 70개, 코넥스시장 100개 상장을 달성하기 위해 피발영관(被髮纓冠·머리를 손질할 틈 없이 바쁨) 뛰고 있는 만큼 하반기 IPO 시장은 더욱 뜨거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유진기업인수목적 1호주식회사(이하 유진스팩 1호)’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앞서 21일과 22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 공모가는 20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1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500만주로 이 가운데 300만주(60%)가 기관
한국거래소는 유진기업인수목적1호에 대해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결과 전날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진기업인수목적1호는 지난 10월18일 설립됐으며,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의료 등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을 중점으로 영위하는 법인을 합병대상으로 할 계획으로 공모를 통
유진투자증권이 ‘유진기업인수목적1호’로 스팩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선데이토즈, 한일진공 등 스팩합병사가 늘어나며 관련 시장에 훈풍이 불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 것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자본금 5000만원의 ‘유진기업인수목적1호’를 지난달 18일 설립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운영하는 첫 번째 스팩이 탄생한 것이다. 공동발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