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고셔병 치료용 신약으로 개발 중인 YH35995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은 건강인 성인 남성에게 YH35995를 경구 투여한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및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고셔병은 유전적 돌연변이의 영향으로 특정 효소 결핍으로 인해 생기는 리소좀 축적 질환
유한양행(Yuhan)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달 28일 고셔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GCS 저해제 ‘YH35995’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1상은 건강한 성인 남성에게 YH35995를 경구 투여한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약력학적 등 특성을 평가하는 ‘first-in-human’ 시험이다.
YH359
“국산 항암제의 개발이 시급합니다. 월 수백만 원대에서 최대 1억 원까지 고가인 신약 항암제의 국산화는 국민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죠. 그러기 위해선 국내 신약 개발을 위한 인프라 등 기초가 탄탄해져야 합니다.”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세브란스 종양내과 교수)은 이투데이와 만나 국내 신약 개발의 중요성과 보완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유한양행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을 통한 꾸준한 연구ㆍ개발(R&D)만이 미래 성장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19일 경기도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만난 오세웅 소장(전무)은 다가올 100년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해답을 이 같이 제시했다. 현재 250명의 연구원들을 이끌며
유한양행은 국내 연구소기업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의 시드라운드(창업 초기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받는 초기 자금조달 단계)에 6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는 신생 연구소기업으로 2019년 4월 성균관대 2명의 교수진과 유한양행 출신의 김한주 대표이사가 공동 설립했다. 뇌질환 등 난치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1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1회 미래융합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에 필요한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준비됐다. 특히 국내 산업을 고도화할 뿌리, 나노, 바이오, 로봇, 디자인 분야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산업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 융합인재양성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국내 제약사에 연구개발(R&D)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리베이트 투아웃제 등 불법영업을 막는 정부 시책이 본격 진행되면서 제네릭(복제약) 만으로는 더 이상 회사의 생존을 담보할 수 없게 되면서다. 이에 영업부 출신이 CEO가 되는 전통을 깨고, 연구원 출신 인사를 CEO로 선임·연임시키는 제약사들이 점차 늘고 있다. 동아에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