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윤영대 사장 사임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장 공모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사장 공모 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 올해 9월 5일 임기가 끝나는 윤영대 사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 지난 6일 이임식을 갖고 퇴임했다.
조폐공사는 윤 사장이 후진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윤영대 한국조폐공사(KOMSCO) 사장의 최근 기념주화에 대한 발언이 관가에 화제다.
윤 사장은 지난달 27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기념주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하고 싶지만 발행권이 있는 한국은행이 부정적이다”라고 토로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이 외부로 알려지자 한은이 발끈했다. 화폐 발행량과 그 이익률에 대한 전권을 한은이 가진 상황에서 한은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