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적정 체중 이하로 몸무게가 줄면 질환이 악화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박혜윤·신선혜 교수 연구팀과 강원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우진 교수·의생명연구소 권성옥 박사 연구팀, 건국대병원 유광하 교수 공동연구팀은 최근 한국 COPD 코호트(KOCOSS)를
분당서울대병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9년도 동물실험시행기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물실험윤리위원회(Institutional Animal Care and Use Committee, IACUC)’란 농림부 소관의 지정제도로서 동물실험을 시행하고 있는 각 기관에서 동물실험의 관리 및 절차, 시설
서울아산병원은 병리과 장세진 교수·의생명연구소 김민서 박사팀이 환자의 폐암세포를 배양해 개인별 특성을 그대로 재현하는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배양 기술을 확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함께 항암제 개발 과정에서 약물 유효성을 검증하는 전임상시험 암 모델로서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장 교수팀은 정상세포는 억제하고 폐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키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융복합 연구 클러스터인 헬스케어혁신파크와 병원 사이를 잇는 터널 ‘워킹갤러리(Walking Gallery)’ 및 국내 최고 수준의 전임상 연구시설을 갖춘 ‘지석영 의생명연구소(Ji Seok-Yeong Biomedical Research Institute)’의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
차병원 그룹은 바이오 연구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차바이오 콤플렉스'를 29일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벨리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차바이오콤플렉스 초대 원장은 차병원그룹 차광렬 총괄회장이 직접 맡기로 했다.
종합연구시설단지인 차바이오 콤플렉스는 연면적 6만6천㎡에 지상8층, 지하5층으로 건설됐다. 이곳에서 상주하는 연구인력만 2000명이 넘는다.
시
서울아산병원은 23일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의생명연구소 황정진 교수팀이 BIX-01294(이하 BIX)라는 화학물질을 이용해 암 세포의 과잉 자식작용을 유발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 전문 학회지 '자식작용(Autophagy)' 12월호에 게재됐다.
황 교수팀은 자식작용 유발 효과가 높은 BIX를 선별해 유방암 세포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