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는 ‘족두리 묘’로 불리는 의순공주(義順公主, 1635~1662)의 묘가 있다. 1650년(효종 1) 청으로 끌려간 의순공주는, 조선 왕실의 마지막 공녀(貢女)라 할 수 있다. 의순공주는 왕실 후손이긴 하나 진짜 공주는 아니었다.
의순공주는 본관이 전주, 이름은 애숙이다. 성종의 4대손인 아버지 이개윤은 서자 출신이다.
배우 유승호가 군 제대 후 첫 스크린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유승호는 최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조선마술사’ 제작보고회 및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2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나서 도전하는 첫 연기라 예전처럼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두려움과 공포가 있었다”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날 유승호는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