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 ‘의약품 한류’가 불고 있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제약사의 새로운 수출지로 태국·대만·싱가포르·베트남·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가 급부상 하고 있다.
국내 10대 제약사의 대부분은 동남아시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7개의 해외 현지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이 몽골 의약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경남제약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의료인 250여명과 영업직원 등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몽골 모노스팜사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경남제약 제품에 대한 복약지도와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