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이상민 임명 가능성 커총리 대행 제청권 의견 분분…대통령실 "문제 없다는 유권해석"이창양·이영 채택 시, 기존 장관들과 국무회의
반쪽 내각으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12일 서울 용산 집무실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위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연다. 국무총리와 다수 장관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긴급하게 여는 국무회의인 만큼 정족수인 11명(대통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대기업의 젊은 총수들이 한 일이 머릿속에 별로 떠오르지 않는데 굳이 떠올린다면 골목상권 침범이다. (대기업들이) 넓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골목으로 많이 들어오지 말길 바란다.”(이낙연 총리 후보자 시절)
“공식 취임하면 초반에는 가맹·대리점 골목상권 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이다.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자유한국당은 1일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 첫째 날 일정 대부분을 외부 목소리 경청에 할애했다. 청년층에서는 ‘지지하기 부끄럽다’는 성토가 쏟아졌고, 강연자로 나선 이들은 한국당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리더십을 재구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충북 단양군 대명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연석회의를 열고 특강과 토론회를 잇달아 진행한다
자유한국당은 1일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대선 이후 당 진로 설정에 나선다. 한국당은 원내 제1야당으로서 정체성을 설정하고 향후 문재인 정부와 여당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집중할 전망이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충북 단양군 대명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연석회의를 열고 특강과 토론회를 잇달아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의원들과 당협위원장을
국회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1일 이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안을 가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국민의당 김광수·바른정당 김용태 간사와 위원들이 참석했다. 전날 회의에 불참했던 자유한국당 경대수 간사와 위원들도 참석했다.
청문보고서 가결에 앞서 한국당 위원들은 이 후보자의 부적격을 거론하며 퇴장했다. 한국당 박명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가 무산됐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었지만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안건으로 올리지 못한 채 산회했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위장전입 문제로 여야가 대립각을 세우면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야는 임명동의안 처리 시한으로 잡은 31일 본회의에 임명동의안을 안건으로
청와대는 28일 인사청문회 대상 후보자들이 위장전입 문제에 얽힌 것과 관련해 “부동산 투기 등을 통한 부당 이득 편취와 같은 용도의 위장 전입은 높은 기준으로 최대한 걸러내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후 인사에서 후보자에게 위장 전입 문제가 있으면 걸러지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28일 신입당원을 만나 “우리가 보수정치를 바꿔 나가고 민심만 돌아서면 지금 자유한국당에 있는 분들을 골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신입당원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여러분을 실망하게 하지 않을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당의 현재 상황을 언급하며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8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문제에 야당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데 대해 “국민의 눈높이 아니라 야당의 눈높이에서 그저 반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하고 “후보자의 단순 실수와 불찰까지 흠결로 삼아 대통을 흔들어보려는 정략적인 심사가 아니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6일 “이낙연 총리후보자는 개혁성과 대통합 자격을 두루 갖춘 후보자로 오늘 보고서 채택이 여야 합의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탕평 대통합 인사 제1호로 이번 대선에서 드러난 대통합을 바라는 국민적 열망을 담은 인사”라며 이같이 말
청와대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위장전입을 시인한 것을 두고 “고민스럽다”며 난감한 입장을 나타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5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지명을 이르게 하다 보니 본인도 몰랐고 우리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직 후보자의 신상에 문제가 있다면 이를 사전에 공개하자고 하지만 위장전입 같은 문제가 있을
이낙연 총리 후보자는 25일 인사청문회 마지막 날 일정에 참석한다. 이날 청문회는 이 후보자 관련 의혹을 검증하고자 여야가 각각 채택한 증인과 참고인을 불러 신문한다.
앞서 청문위는 증인 8명과 참고인 5명 등 총 12명을 채택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 아들 병역비리 의혹 해소를 위해 김용무 병무청 병역판정검사과장과 박권수 전 병무청 중앙
이낙연 총리 후보자는 24일 부인의 위장전입 논란에 “몹시 처참하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왜 조금 더 간섭하지 못 했나 후회한다”며 “어리석은 생각에 이런 일이 저질러졌고, 불행 중 다행으로 (배정이) 실행되기 전에 원상회복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보수층 일각에서 1984년 정부 수립을 대한민국 건국으로 봐야 한다는 ‘건국절’ 주장에 대해 “법률적으로나 헌법적으로나 ‘건국절’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제주 4.3 사건에 대해서는 “우리 한국 현대사의 큰 비극 중 하나였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아들 병역면제 의혹에 대해 “아들의 병역면제 판정이 2002년이었는데, 그 뒤로 치료를 위해 노력을 했으나 그 이듬해 뇌하수체 종양이 발견으로 뇌수술을 하게 돼서 재신검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군 면제 의혹에 대해 질의하자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재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법원에서 이미 판정한 것처럼 내란죄의 수괴였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이 후보자가 동아일보 기자 시절 칼럼에서 전 전 대통령에 대해 ‘이 나라의 위대한 영도자’라는 표현을 인용한 데 대해 “떳떳하지 않고 부끄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북한이 주적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군사적으로 적으로 규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재차 주적에 대해 물었고, 이 후보자는 “국방백서에도 주적이라는 말이 없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최근 북한이 두 차례 탄도미사일을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인 이낙연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이 총리 후보자가 “많은 국민이 문제가 남아있다고 생각하면 (적폐를) 정리하는 것이 정부의 의무”라고 밝혔다.
이날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4대강 감사 등이 보복 청산이라는 일각의 지적이 있다고 우려하자 이 총리 후보자가 이같이 답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 열렸다. 이번 청문회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시행된다. 문재인 정부 내각 1기의 첫 시험대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야는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26일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9일 또는 3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을 표결에 부칠 계획이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