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연속 안타 행진을 7경기로 마감했다.
이대호는 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의 경기에서 1루수 4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를 얻는데 그쳤다.
이대호는 지난달 19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부터 29일 세이부 라이온스전까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이대호(32ㆍ소프트뱅크 호크스)가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호의 10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시즌 타율을 0.291에서 0.295로 끌어올렸다.
이대호(31, 오릭스)의 홈런포가 연속 폭발하며 관중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갔다.
이대호는 25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서던 6회말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포로 올 시즌 이대호의 12번째 홈런이다.
6회말 무사 1루에서 이대호가 세번째 타석에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