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란
한국과 이란이 오는 18일 이란 테헤란에서 평가전을 갖는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55분(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일전을 벌인다.
이미 16일 테헤란에 도착한 한국대표팀은 지금까지 이란과 원정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이겨보지 못한 만큼 반드시 이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이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이란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0 : 1로 패하면서 이란 원정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했다.
아자디 스타디움은 해발 1273m에 위치한 경기장으로 원정팀에게는 이 높이에서 경기를 치르는 자체가 큰 부담이다. 실제로 이란은 최근 8년간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A매치에서 35승을 거두는 동안 10무 2패만을 더해
한국 대표팀의 이란 원정 징크스는 결국 깨지지 않았다. 대표팀은 17일 새벽 이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 : 1로 패하며 본선 티켓 확보까지 쉽지 않은 일정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전반 초반 탐색전이 끝난 이후 공격의 주도권을 잡은 쪽은 우리 대표팀이었다. 장신의 김신욱과 작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