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단독 회동을 갖는다.
박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리한 지 9일 만으로, 공식적으로 두 사람이 만난 건 100분간 오찬 회동을 가졌던 지난 9월2일 이후 4개월여 만이다. 특히 현직 대통령이 탈당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기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는 것은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25년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8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는다. 박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리한 뒤 9일 만이다.
박 당선인측 박선규 대변인은 27일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두 분은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현재 경제 상황을 포함해 통일·외교·안보·복지 등 국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