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4283> 가을 끝자락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맑은 가을 날씨를 보인 5일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4.11.5 jieunlee@yna.co.kr/2024-11-05 14:29:00/<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요일인 10일은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0도까지 오르는 반면, 아침 최고기온은 10도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전남권과 경남권 남해안, 경남 남서 내륙은 오전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20㎜, 부산·경남 남해안, 경남 남서 내륙 5∼10㎜다. 제주도에는 11일까지 20∼60㎜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남쪽 안쪽 먼바다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강원 내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