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원) 이소연 선임연구원이 퇴사 의사를 밝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소연 박사는 지난 2006년 4월 한국 우주인 배출 사업을 통해 3만 6000여 경쟁률을 뚫고 한국 최초 우주인으로 선발됐다. 이후 2008년 3월 러시아 소유즈 로켓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에 10일 간 머물면서 18가지 우주실험을 진행, 한국 최초 우주인 타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항우연 퇴사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우주인인 이소연 박사(36·여·사진)가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퇴사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시민들은 "260억 원을 들인 우주인 배출 사업이 일회용 사업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한국 최초 우주인 이제 없다" "가족이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