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휩싸인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곧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1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당론절차를 밟아 이 총리 해임건의안을 내기로 했다고 박완주 원내대변인이 20일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총리가 ‘친하지 않다’고 주장한 성완종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지난 1년
새누리당은 19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금주 초부터 구체적으로 논의키로 한 것과 관련, 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하는 오는 27일까지는 해임 건의안 제출을 반대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밝혔다.
박대출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당장 국무총리가 물러나면 국정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대통령이 순방 이후 (이 총리
새정치민주연합이 금주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발의를 위한 ‘액션플랜’ 가동에 본격 착수할 태세이다.
새정치연합은 그동안 '주말'을 자진사퇴 시한으로 못박아 이 총리를 향해 최후통첩을 보내왔었다. 해임건의안 드라이브를 전면에서 주도해온 문재인 대표도 18일 광주 유세 현장에서 “주말을 넘기도록 (사퇴) 결단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해임건의안 제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