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중이던 소설가 이외수 씨가 향년 76세의 나이로 25일 별세했다.
이외수는 지난 2014년 이후 위암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해 3월 뇌출혈로 쓰러져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이후 병원에서 재활에 힘써왔지만 이날 사망했다.
이 씨의 빈소는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유족 측은 3일간 가족장으로 치를 계획이다.
이 씨는 1946
소설가 이외수가 위암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외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위를 완전히 절제하고 일반 병실로 옮긴지 3일째 되는 날입니다. 오늘 병실 복도를 6번 걸었습니다.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만 복부가 찢어지는 듯한 고통과의 싸움은 여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하지만 약속했던 대로 반드시 일어서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완쾌되
작가 이외수가 위암으로 투병 중인 가운데 어린이에게 선물 받은 그림을 공개했다.
이외수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입원했다는 얘기를 듣고 제자 기노 작가의 아들 문성연 어린이가 근육 팔팔 이외수 할아버지라는 제목으로 그린 그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그림을 공개했다.
이외수는 “오른쪽 하단에 문성연 어린이 자신이 에너자이저로 변해서 이외수 할아버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