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서울대 인문대학의 연구와 교육 발전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국콜마는 전날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서울대 발전재단에 인문대학 발전 기금 2억 원을 기부하고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부인 김성애 여사와 최현규 한국
숭실대는 철학과 김선욱 교수가 지난달 23일 전남대 김남주기념홀에서 개최된 한국철학회 정기총회에서 제55대 회장으로 취임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1년이다.
김선욱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와 기후 위기의 시대에 철학이 감당해야 하는 시대 비판의 임무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면서 “AI 시대를 맞이한
▲전길웅 씨 별세, 전희정(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희성(한국경제신문 편집국 편집부 미술팀 차장) 씨 부친상, 우병원(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씨 장인상 = 6일, 경기도 안성 도민장례식장 VIP 5호실, 발인 9일 오전 8시, 031-692-4445
▲윤대야 씨 별세, 송현건(서울경찰청 홍보기획계장) 씨 장인상 = 6일, 부산시 영락공원 장례식장 8
'갑질 서약서' 파문으로 촉발된 총장 퇴진 운동 등 한림대 사태가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은 채 장기화하고 있다.
한림대 교수평의회(의장 유팔무)는 오는 23일 교원 인사 규정 개정 철회를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본관 2층 교무회의실 앞 복도에 모여 노란 모자를 쓰고 피켓을 든 채 침묵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이는 상당수
새하얀 여름 달밤
얼마만큼이나 나란히
이슬을 맞으며 앉아 있었을까
손도 잡지 못한 수줍음
-조병화의 '첫사랑'중에서-
첫사랑의 시는 언제 읽어도 마음이 촉촉해진다.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다가 문뜩 그 옛날을 생각하면 마음이 한 없이 넓어진다.
첫 사랑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게 첫 사랑이다. 어쩌면 이루어지지 않기 때
우리나라는 대학진학률이 80%에 이를 정도로 미친 교육열을 자랑한다. 하지만 교육 여건은 상당히 열악한 상태로 국제적으로도 최하위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에 따르면 교육의 질적 수준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인 ‘교원 1인당 학생 수’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OECD 평균인 15.8명의 두 배가 넘는 32.7명에 달한다.
높은 교육열과 ‘대학=성
서울대학교 법인 초대이사 후보를 추천하게 될 자문위원회가 학내외 인사 15명으로 구성됐다고 6일 밝혔다.
학내 인사 10명과 학외 인사 5명으로 구성되는 서울대 초대 이사후보 추천 자문위원회는 오연천 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박종근 평의원회 의장, 호문혁 교수협의회장, 이광숙 여교수회 회장, 변창구 학장회 선임학장(인문대 학장), 박명진 교육부총장 등이 참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교수들이 법인화 추진 과정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개별 단과대학 교수진이 법인화에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의 법인화 추진은 당장 내년부터 시행을 앞두고 학내 구성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진통이 계속될 전망이다.
9일 서울대에 따르면 인문대 교수들은 개별 교수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서울대 법인화에 대한 인문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