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연휴가 끝난 지난 16일 인천공항 주요 시설물에 대한 시설점검과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과 경영진들은 인천공항 급유시설 등 공항 주요시설을 찾아 시설물의 안전 상태 및 위기관리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는 ‘안전’을 ‘공항운영의 타협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을 제치고 인천공항급유시설 운영권을 따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급유시설 민간운영 사업자로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아스공항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아스공항을 비롯해 대한항공 자회사 한국공항, 김포공항 급유 시설 운영자 심지E&C 등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아스공항은 입찰가로 대한항공보다 20억원 많은 690억
인천공항공사가 급유시설 운영을 민간에 넘기는 방안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사업권 쟁탈 경쟁이 불 붙고 있다.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급유시설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에 11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업체는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국공항과 아시아나항공, 아스공항, 대한송유관공사, GS칼텍스, SK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인 민주통합당 주승용 의원이 26일 “특정 항공사에 급유시설 주식회사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날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인천공항 민영화와 관련해서 첫 번째로 인천공항 급유시설 회사를 민간에 이양하려고 추진 중”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현재 인천공항 급유회사 상무란 사람이 의원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