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식중독
인천지역 각급 학교 10곳에서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27일 오후 인천 식중독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트위터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등 인터넷 상에 의견을 내놓았다. 한 시민은 "아직도 먹는 것으로 장난 치냐. (만약 사실로 밝혀지면) 엄벌에 처해야"라며 당국의 엄중한 조
인천 식중독
인천 7개 학교에서 발생한 대량 식중독의 원인이 한 업체에서 공급한 '열무김치'인 것으로 추정됐다. 학교별로 산도검사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미숙성 상태에서 공급된 탓에 식중독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27일 관련업계와 뉴스1 보도 등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은 7개 학교에 공통적으로 배식된 음식 중 A업체가 공급한 '열무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