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올림픽 종목 28개, 비올림픽 종목 8개를 합쳐 총 3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그중에서도 올림픽 정식 종목에는 포함되지 않은, 인천아시안게임에만 포함된 비올림픽 종목이 눈길을 끈다. 대부분의 비올림픽 종목은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거나 경기의 태동이 아시아에서 비롯됐으며, 이
인천아시안게임에는 또 다른 볼거리가 있다. 베일에 가려졌던 북한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14개 종목, 150명(남자 70명·여자 80명)의 선수단이 출전, 종합 10위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북한의 주력 종목은 역도와 유도, 체조, 탁구 등이다. 특히 유도는 2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45억 아시아인의 시선이 인천으로 모아진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과 9개 협력 도시(고양·부천·서울·수원·안산·안양·충주·하남·화성)에서 열린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 45개국(북한 포함)이 모두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만 여명(한국 1068명)의 선수단이 49개(신설 16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