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잇따라 특허관련 분쟁에 휘말리면서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특허권 분쟁의 타깃이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고 있는 눈치다.
29일 IT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NHN엔터테인먼트로부터 특허침해 관련 경고장을 받았다. 경고장의 핵심은 SNS 친구 중 특정 게임을 설치한 친구 리스트를 전송하거나 그룹 내 게임 랭킹을 제공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특허침해 혐의로 국내 한 벤처기업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정승면)는 문자전송 서비스업체 인포존이 특허법상 침해, 부정경쟁방지법상 영업비밀침해, 업무방해 혐의로 카카오를 고소한 사건을 배당받아 검토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인포존 이사회 박명흠(52) 의장은 고소장을 통해 카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특허침해 혐의로 검찰에 고소당했다.
문자전송 서비스업체 인포존은 특허법상 침해, 부정경쟁방지법상 영업비밀침해,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 26일 서울중앙지검에 카카오를 고소했다. 검찰은 29일 지식재산권 전담부서인 형사6부(정승면 부장검사)에 사건을 배당했다.
인포존 이사회 박명흠 의장은 고소장에서 카카오톡이 올해 9월 출시한
최근 세계적 공룡기업인 애플을 상대로 국내의 작은 벤처기업 인포존이 고소장을 제출했다. 자사가 특허를 출원·등록한 통신시스템 운영 기술 특허를 애플이 무단으로 침해했다는 혐의다. 이와 관련해 인포존은 애플 아이메시지 탑재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신청까지 냈으며 오는 7일 심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과 기업 사이에서의 특허소송은 하루 이틀 이야
지난 9월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인포존이 구글코리아도 특허침해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다.
문자 메시지 전송기술 개발업체인 인포존은 지난 1일 구글이 서비스하고 있는 구글플러스의 행아웃 기능이 인포존 특허를 침해했다며 구글에 경고장을 보낸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박명흠 인포존 대표는 “이번주 내에 침해 내용에 대한 문서를 구글코리아
“판결이 어떻게 날지는 모르겠지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애플은 범죄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박명흠 인포존 대표는 29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인덕대학교 내 창업선도대학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기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들어도 끝까지 갈 것”이라며 “소송을 통해 수익을 얻으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
국내 벤처기업 인포존이 애플을 상대로 특허 침해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인포존은 29일 애플코리아의 아이메시지 기술이 자사가 특허청에 출원ㆍ등록한 통신시스템 운영기술 특허를 위반했다며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아이메시지는 아이폰 이용자들이 무료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다.
인포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화망
삼성전자와 세계 각지에서 특허소송을 벌이고 있는 애플이 이번에는 국내 벤처기업의 특허를 침해한 혐의로 검찰에 고소당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자전송업체 ㈜인포존은 최근 애플코리아의 특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업체 박모(53) 대표는 고소장에서 자신이 특허청에 출원·등록한 통신시스템 운영기술 특허를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