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가전 매장을 선보이겠다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심차게 선보인 일렉트로마트가 신규점을 잇달아 오픈하면서 통합형 가전전문매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이마트는 지난 11일 6호점 죽전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7호점 왕십리점, 9월 초에는 8호점 스타필드 하남점을 선보여 한 달 이내에 3개 점포를 추가한다고 23일
이마트 일렉트로마트가 3호점 영등포에 이어 4호점 판교점을 개점하고 일렉트로마트에서만 올해 2000억원 이상 매출을 목표로 한다. 가전 제품은 오프라인 중심으로 주로 구매가 이뤄지고, 유통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른 남성 소비자를 겨냥해 가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2일 경기 성남 판교 일렉트로마트에서 기자간담회에서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남성들의 놀이터’ 일렉트로마트가 판교에 단독매장을 출점하며 가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일산 이마트타운에서 첫선을 보인 일렉트로마트가 차별화된 가전 전문점으로 경쟁력을 입증하자 잇달아 매장을 오픈하면서 공격적인 확장에 나선 것이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가 영등포점에 이어 오는 3일 4호점 판교점을 알파돔 시티에 단독 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