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06225306_2133923_1200_2650.jpg)
10기 영자와 미스터 황이 현실 커플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지난주 종료된 돌싱편 그 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경기도 안산의 한 미용실을 찾아 10기 영자를 만났다. 영자는 “취업한 지 한 달 정도 됐다”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영자는 ‘나솔사계’ 이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곧 남자친구가 미용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선택 당시 영자는 미스터 흑김을 선택한 만큼, 흑김의 등장을 기대했지만 막상 모습을 드러낸 건 미스터 황이었다.
영자는 “흑김과 한 달 정도 사귀었다. 진심으로 만났고 좋게 마무리했다”라며 “흑김님과 헤어지고 황님을 만났는데, 흑김님에게도 미안하고 황님에게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았다”라고 사귀게 된 계기를 전했다.
미스터 황도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고 영자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 영자가 대시를 많이 해오던 상황이었다”라며 “이제 만난 지 한 달 조금 더 됐다”라고 풋풋한 커플임을 자랑했다.
특히 미스터 황은 ‘나솔사계’ 당시 스킨십을 싫어한다고 밝혔지만, 최근 영자와 손을 잡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영자는 “싫어한다고 하더니 좀 지나니 몇 시간씩 지나도 아무렇지 않은 거 같더라”라고 전했다.
영자의 업무가 끝나고 두 사람은 1박 2일 데이트를 위해 차량으로 이동했다. 특히 영자는 차에 타자마자 미스터 황에게 입술을 돌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카메라를 의식한 황의로 인해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미스터 황도 영자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손잡기를 원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미스터 황은 “저도 조금씩 나아지더라. 사람과 접촉을 오래 안 하다 보니 심리적 반발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지금은 닿아도 불편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